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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201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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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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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8일 17시 22분 4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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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20130919)
1-8절, 새하늘과 새땅의 도래
9-27절 새 예루살렘의 기원과 모양과 규모
신구약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그것도 제일 마지막 장인 21장과 22장은 성경의 가장 클라이맥스요 하이라이트가 되는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종말 때에 임하게 될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21-22장을 읽다보면, 막 가슴 벅차오르는 그런 느낌을 받곤 합니다.
여러분, 교회다니는 사람이건, 안다니는 사람이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뭔지하세요? 천국과 지옥입니다. 왜냐하면 천국과 지옥은 이 땅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비한 곳이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한번 갔다오면 좋겠죠. 그런데 가면 못 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에서 천국에 대해서 전혀 알 수 없는 이유가 1절의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근본적으로 천국에 대한 이해는 이 세상을 사는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전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을 통해 그 천국의 모습을 살짝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먼저 오늘 1-4절을 보면, 천국은 어떤 곳이라고 말합니까?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마지막 때 천국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이루어지고 1절 말씀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3절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이 모든 성도와 함께 거하심으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시게 되어 4절에서 말한 대로 모든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곡과 아픈 것이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완전한 치료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장례 때 많이 읽는 본문입니다.
천국의 어떤 곳이라고 했습니까?
1.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2절을 보면,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운 모습은 분명 결혼식장에서 신랑을 위해 단장한 신부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이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그 어떤 표현보다도 천국을 가장 잘 설명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천국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곳입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서러움과 괴로움, 힘들었던 것들을 다 위로해 주시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3. 천국에는 사망이 없습니다.
성경에는 3가지의 사망이 나옵니다. 먼저 육적인 사망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은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육체적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영적인 사망입니다. 아담의 범죄는 육체의 죽음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이라는 영적인 사망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영원한 사망입니다.
20:6절에도 나왔는데, 오늘 21장 8절에도 보면,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런데 그러나 새하늘과 새땅 천국에서는 영원한 죽음도 없다는 것입니다.
4. 네 번째로 천국에는 뭐가 없습니까? 애통이나 곡하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야 애통하고 곡을 하는데 방금 설명한 대로 천국에는 더 이상 죽음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애통이나 곡할 일이 없습니다.
5. 마지막으로 천국에는 아픈 것이 없습니다.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그렇습니다. 천국에는 아픈 것이 없습니다. 고통(pain)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과 질고가 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천국 빨리 가고 싶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내가 가고 싶다고 사는 곳이 아니죠. 그러나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세상을 등지고 세상을 도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삶은 믿음의 삶을 말합니다.
히11:14-16을 보면,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분명이 세상의 종말과 심판이 오고, 그 심판이 끝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8절을 보면 다시금 재차 어두움의 세력에 대한 종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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