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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9장(2013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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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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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4일 22시 29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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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9장(20130905)
드린 프린터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을 잘 정리한 도표입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간단한 내용인데... 성경을 읽다보면, 좀 정신이 없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것 같기도 하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정리를 해보면,
모든 서신서가 그렇습니다. 상당히 체계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도 마찬가지입니다.
8장부터 일곱째 인을 떼는 순간 첫 번째 나팔 재앙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8장에 4번째 나팔재앙까지 기록이 되었고, 오늘 9장에서는 다섯, 여섯 번째 재앙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ㄹ그런데 내용을 보면, 첫 번째에서 네 번째까지의 나팔 재앙은 자연에 내리는 재앙이었습니다. 결국은 그 자연에 내린 재앙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섯째부터는 인간에게 직접 재앙이 내려지게 됩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 재앙을 가리쳐 ‘땅이 지옥으로 변하는 재앙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1절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될 수 있는 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말씀의 뜻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대로 해석하야 합니다. 자꾸 여기 저기 말씀을 가지고 풀이를 하게 되면, 완전히 삼천포를 빠진다는 말이 있죠. 그렇게 됩니다. 원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나중에 보면, 완전히 해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 나오는 ‘별’이 나옵니다. 별을 가리켜 “그”라는 인격체로 표현했습니다. 그가 뭘 받습니까? “무저갱의 열쇠”를 받게 됩니다.
학자들은 그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지고 있는 천사라고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20장 1절에 비슷한 말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저갱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잡은”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아무튼 천사이든, 별이든, 하늘로부터 내려왔기 때문에 내려왔기 때문에
천사라면 선한 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무저갱’이란 헬라어로는 ‘깊은 웅덩이’란 뜻입니다.
때문에 성경에서 ‘무저갱’이란 말을 하면 ‘지옥이나 음부’를 가리키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꼭 음부나 지옥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경에 보며, 구덩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다 같은 단어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구덩이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 악한 세력들을 가두어 놓은 곳도 무저갱입니다.
오늘 말씀 2절부터 보면, 그 구덩이가 열리면서 온갖 재앙이 세상에 쏟아지게 됩니다. 그 재앙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5절에 보면,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6절을 보면,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정말 엄청난 재앙입니다.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은데 죽음이 그들을 피합니다. 안 죽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종말의 때에 이런 재앙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어떻습니까?
4절에 보면,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7장 2절,3절을 보면, 거기에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그 어떤 해도 받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심판을 기다리는 성도의 믿음이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13절부터 마지막 21절까지 여섯째 나팔 재앙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재앙은 사람의 1/3이 죽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죽게 되냐면 유브라데에 결박되었던 네 천사가 있는데 그들이 놓임을 당하고, 그들이 이끄는 이만 만, 즉 2억명이나 되는 마병대가 그들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마병대라는 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중무장을 한 군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숫자의 군대가 동원되어 전쟁을 일으킨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그 화력과 전려또한 가공할 만합니다.
17-18절을 보면,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땅에 있어나는 전쟁의 모습을 보면, 때로는 평화와 인권이라는 명분하에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자유수호하는 명분하에 전쟁이 자행됩니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이기건 지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추악한 것이 분명 전쟁입니다. 인간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는 것이 전쟁입니다.
결국 전쟁은 모든 것이 파괴되고, 끝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전쟁은 결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전쟁을 동조하거나 선동하거나 음모하는 것도 다 잘못된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전쟁을 미워하십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전쟁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실까요?
심판의 때에 사람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전쟁을 통해서 전쟁의 무시무시함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의 결과였던 전쟁을 통해 자신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자행하시는 전쟁을 피한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그들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은 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전쟁을 피한 믿지 않는 자들을 말합니다. 20-21절에 나옵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그들은 여전히 이 땅에서 우상숭배하면서, 살인과 복술(마술들을 말합니다), 음행과 도둑질을 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없이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큰 재앙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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