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한계시록1장(20130827) |
 |
박보준 (jesusbj) |
 |
2013년 08월 26일 21시 43분 27초 |
 |
50 |
요한계시록1장(20130827)
여러분, 성경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책이 어떤 책일까요? 아마다 주저없이 요한계시록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많은 상징과 비유와 이성적, 경험적으로 이해하기 난해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1장 19절에 보면,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해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은 신비의 책으로 여겨지고, 해석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요한 계시록을 읽고, 해석할 때, 여러 해석방법을 적용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4가지 해석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과거적인 해석방법입니다.
이것은 사도요한이 그가 살던 시대인 주후 96년 경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견해입니다. 그때는 상황은 교회가 극심한 핍박과 환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이 당시 로마를 가리키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해석방법은 역사적인 해석방법입니다. 이 견해는 교회 역사상 나타나게 될 중요한 사건들을 사도요한이 기록하고 있다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영적인 해석방법입니다. 이 견해는 성경에 나타난 사건들을 모두 상징이나 은유적으로 받아들여서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미래적인 해석방법입니다. 이것은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해석방법으로서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으로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오늘 1장 1절에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여기서 ‘계시’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헬리어로는 ‘아포칼리시스’라는 단어입니다. ‘비밀을 밝혀 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어떤 그림이 있는데, 휘장을 쳐놓아서 그림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와서 그 쳐 놓았던 휘장을 걷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공개하여 보여준다. 드러내 보인다’는 뜻이 ‘계시’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면 과연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떤 비밀을 드러내 보인다는 것입니까? 사도요한이 말한 계시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이 2장에서부터 마지막 22장까지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 4절에 있습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지금 요한계시록을 누구에게 썼다고 합니까? 교회에 썼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요한계시록은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교회를 배제하고, 그냥 개별적인 해석과 이해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옥포중앙교회에서 요한계시록 강해를 한다’고 현수막을 만들어서 교회 앞에 붙여놓으면 아마도 근처 교회에서 저 교회 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실,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던, 사도행전을 강해하던 다 똑같은 성경인데..성도들에게 그런 선입견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자신들의 교리와 유익을 위해 해석했던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존 교회에서 요한계시록 강해나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 일단 성도들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래 요한계시록은 그런 책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사실, 새벽기도회 시간 동안, 짧은 시간인데요.... 이시간에 요한계시록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신비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왜 하나님께서 요한사도를 통해서 이 계시의 말씀을 우리 교회에게 , 또한 우리 성도들에게 읽게하시는지를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새벽에는 3절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 첫 번째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17장 19절에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31장 11-13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렘36장 6절에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느8장 8-9절에 "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눅4장 16절에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행13장 15절에 "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2. 두 번째는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신12장 28절에 "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
출19장 5절에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렘10장 1절에 "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롬10장 17절에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요5장 24절에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말2장 2절에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삼상 15장 22절에 "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3. 마지막으로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요한계시록 마지막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마지막장을 보면, 계22:10-11을 보면,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