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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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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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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5일 18시 58분 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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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20130826)
유다서는 전형적인 공동서신에 속하는 서신으로 다른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초대 교회 당시 최대의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에 대한 내용이 언급이 되고요. 바울의 서신서들은 대게 이단의 이론적인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유다서는 주로 현실에 나타난 이단들의 구체적인 실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자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육적인 형제, 동생이며,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유다로 보는 것이 지배적인 학자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유다서의 수신자는 소아시아나 수리아 지방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 이유는 서신의 내용상 당시 이 지역들에서 만연한 영지주의 및 도덕폐기론자들에 대해 경고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록연대 또한 분명하지는 않지만, 주로 A.D.70-80년 경으로 1세기 후반으로 이야기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유다서의 기록목적은 영지주의의 가르침으로 왜곡된 복음의 진리에 대해서 변증적 복음을 설명하는 서신입니다. 영지주의에 대해서는 저번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고, 육체를 악한 것으로 간주하는.... 그리고 영적이 지식을 아는 것이 결국 구원받는 비결이라는 주장입니다.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 영과 육을 분리한 이원론적 사상을 담고있는 영지주의 중에서도 구원은 육체와 상관없고 육체를 다만 악한 것으로 간주하여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실을 부인하고 육체의 타락과 죄악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도덕 폐기론자들의 세력에 대해서 거세게 경고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결국 영지주의자들의 대부분은 육을 비천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금욕주의자가 되든지, 아니면 육체의 정욕에 따르는 자가 됩니다. 유다서는 그들에 대한 영적인 도전과 성도의 영적인 순결을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유다서의 전체적인 내용은 먼저는 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을 경계해야한다는 교훈과, 구원을 향한 삶, 즉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래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기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성도로서의 거룩하고 성결한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믿음의 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성도의 삶의 전반적인 삶을 교훈합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지침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20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1. 먼저, 거룩한 믿음위에 자신을 세우라고 말합니다.
2. 두 번째는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21절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3. 세 번째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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