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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2013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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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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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5일 15시 33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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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20130825)
요한서신서의 핵심 주제는 ‘사랑’입니다. 오늘 요한삼서도 1절에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요한서신서는 한마디로, 요한사도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형제들에게 쓴 사랑의 편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사랑의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썼고, 또한 우리도 사랑의 마음을 갖고 읽어야 합니다.
요즈음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건강입니다.
예전에는 tv에서도 생로병사나 건강 다큐멘타리 같은데나 의사들이 한번씩 나오는데... 요즈음은 아예 의사들이 고정적으로 나오는 프로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건강에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건강해야 행복도 있고, 사회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도 보면, "건강이란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건강할 권리를 해치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법중에서 가장 엄한 법이 식품관리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건강은 생존과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어떤 건강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당연히 영적인 건강입니다.
오늘 2절 말씀을 보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또한 이어지는 3절을 보면,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요한 사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가이오가 누구인지는 성경에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가이오라는 사람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이야기, 다른 말로하면 영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예수님을 위해 살아간다는 말을 듣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성도가 건강하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육신의 건강만을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영도 함께 건강하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이 건강하려면 영의 양식,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진리 안에서 살아야 영이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1. 그래서 첫 번째, 성도는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나무로 말하면 뿌리 부분입니다. 씨를 뿌리면 싹이 날 때 뿌리부터 생깁니다. 인간 존재는 영부터 생깁니다. 그 영혼은 이 세상 태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합니다.
영혼이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과 통하는 나(자아)입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가 잘 이루어 집니다. 한마디로 온전하 예배자가 됩니다. 그리고 영의 건강을 위해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영혼은 기도로 호흡을 합니다. 영혼은 찬송으로 생기를 얻습니다. 영혼은 말씀대로 순종할 때 기쁨을 누립니다. 우리의 영은 날마다 자라야 합니다.
2. 두 번째는, 육신이 건강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영만이 건강하고 육은 허약하여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것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육이 함께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2절 말씀을 다시한번 보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고했는데 이는 육신의 건강을 말합니다.
영혼이 하나님과 통하는 자아라면 육신은 세상과 통하는 자아입니다. 이 육신은 내 영혼이 세상에 살 때만 내가 사는 임시 거처입니다.
그러나 육신은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더 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아무리 태어날 때 건강한 몸일지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폐차 당하는 차와 같아지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새벽기도회는 우리의 영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육적인 건강도 보장해 주는 시간 인 줄 믿습니다.
살전 5:23에 보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3.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범사가 잘되어야 합니다.
‘범사’란 우리가 사는 동안에 접촉하는 모든 인간관계, 사회적인 관계를 말합니다.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고, 학교를 다니고 이런 모든 일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관계만 잘 된 것이 아니라 범사가 잘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범사가 형통했습니다.
창세기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세기 39: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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