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드로후서3장(20130816) |
 |
박보준 (jesusbj) |
 |
2013년 08월 15일 11시 06분 20초 |
 |
50 |
베드로후서3장(20130816)
오늘 베드로후서 3장에서는 종말에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특별히 3절 말씀에 보면, ‘말세’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과연,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또한 이 말씀은 말세의 교훈뿐만 아니라 당시 박해와 핍박, 그리고 영적인 혼란으로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확실한 신앙적 대안을 주는 말씀입니다.
먼저 4절을 보면, 종말의 때, 말세의 시기에 대한 논쟁이 나옵니다.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종말의 때에 대한 해답을 베드로 사도는 어떻게 말합니다.
9-10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여기에 보면 종말의 시기에 대해서 두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는 때가 바로 종말의 때라고 말씀하시고,
또 다른 하나는 그 때는 도둑같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심판의 때는 인간의 시간대로는 측량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종종 ‘언제 어디서 하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에 종말이 온다’고 하면서 세상을 소란스럽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말해서, ‘시안부종말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인간의 시간대로 종말의 말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2,000년 전부터 종말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을 분명 하나님의 심판, 종말의 때가 반드시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종말의 때를 대하는 성도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1. 첫 번째,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11-12절 말씀을 보면,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날이란, 주의 재림의 날,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천국의 소망하는 삶입니다.
이어지는 13절을 보면,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는 가운데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내입니다.
오늘 9절을 보면,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우리는 여기서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의 날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도 인내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14절을 보면,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반드시 있을 심판의 날을 염두에 둔다면 거룩한 행실을 갖는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거룩한 행실이란 구별된 행실이라는 의미입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는 구별된 행실을 가져야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신 후에 가장 먼저 요구하시는 것이 구별된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벧전1:15절에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1:13-15절에 보면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레11:45절에 보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할지어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3. 세 번째, 종말의 때를 사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이 자라가야 합니다.
18절을 보면,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1장에서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알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또한 말씀을 배워야 할 줄 믿습니다. 이것이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준비하는 성도의 참된 모습인 줄 믿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