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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2장(2013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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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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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4일 22시 44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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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2장(20130815)
1절, 거짓교사의 정체
2-3절, 거짓 교사의 속성
4-9절, 거짓 교사에 대한 심판
10-12절, 거짓 교사의 종교적 불의
13-16절, 거짓 교사의 도덕적 불의
17-19절, 거짓 교사의 거짓 교리
20-22절, 거짓 교사이 미혹에 대한 경계
오늘 베드로후서 2장은 거짓교사에 대해 어떻게 경계해야 하는가? 에 대한 교훈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1-3절까지는 거짓 교사와 이단의 정체와 속성에 대해서 기록하고, 4-10절까지는 이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 예로 범죄한 천사에 대한 심판, 노아의 홍수 심판,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11절부터 마지막절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의 필연적 이유를 보여주는 이단의 종교적,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그들에게 미혹되는 성도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하는지에 대해 심지어 개, 돼지의 비유로 설명하면서 강하게 그들을 경계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특별히 이단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조금은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먼저, 이단이 뭔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단을 한문으로 풀어서, 다를 이, 끝단 자를 써서 처음은 같은데 끝이 다른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이 맞는 말입니까? 이것은 이단에 대한 바른 설명이라고 할 수 없고요. 이단은 처음도 다르고 마지막을 다른 자들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20명이상이고, 자칭 자림주라고 하는 사람은 5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때로는 자신을 다윗왕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엘리야라고도 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다 가짜인데, 이렇게 가짜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분명히 진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가 없다면 가짜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이렇게도 많은 가짜 즉, 인단들이 출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거짓교사와 이단의 문제는 비단 지금의 문제가 아니라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습니다.
오늘 1절을 봅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당시 초대교회에도 이단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거짓교사와 이단자들이 당할 심판에 대해서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3절을 보면,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그런 거짓교사들을 향한 심판을 지체하지 않으시고, 잠들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심지어 그런 이단의 교술에 빠지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리 주위에 있는 그러한 이단들과 거짓교사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들이 하는 행동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먼저 10-11을 보면,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1. 첫 번째, 거짓교사들과 이단이 하는 일은 훼방하는 일입니다.
거짓선생과 이단은 대체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자 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교만한 특성을 가졌는데, 이러한 특성이 마침내 교회의 권위를 전혀 존경하려 하지 않을 뿐더러 존경받는 자들을 공격하고 훼방하는 것을 일삼게 됩니다.
초대교회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영적인 리더쉽이 중요할 때였습니다. 만약에 리더쉽이 무너지는 순간 교회는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단들을 그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사용한 방법이 하나님이 세워주신 리더쉽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훼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을 깨어 있지 않고, 말씀가운데 굳게 서있지 않으면 그런 사단의 속임수에 다 속게 됩니다. 원래 타락한 인간은 그 어떤 권위에도 순응하기를 거부합니다. 자신이 모든 것은 주관하기를 원하지 누구의 지시를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 11절에 보면, 천사들도 영적인 권위를 거스리는 것을 꺼려한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천사장이었던 루시퍼의 결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단과 거짓교사들은 서슴치 않고 그런 일들을 자행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서 이러한 사단의 속임수에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두 번째는 세상적인 타락입니다.
13-14절을 보면,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3. 마지막으로 반역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15절을 보면,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여기에 보면,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라고 말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바른 길, 곧은 길입니다. 그러나 말씀에서 떠날 때 당연히 굽을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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