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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5장(2013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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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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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3일 15시 52분 0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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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5장(20130813)
1-6절, 장로와 젊은이들에 대한 권면
7-11절, 유혹에 대한 경각심 경고와 격려
12-14절, 마지막 당부와 문안 인사
오늘 벧전5장에서는 고난과 핍박의 때를 살아가는 자들이 반드시 소망해야할, 또 기억해야할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장차 하나님이 허락하실 영광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먼저 1절을 봅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또 4절에도 보면,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 소망을 가진 자가 아니라, 저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소망하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소망하며 살지 못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절에 보면,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먼저 무슨 일을 하든지 억지로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기쁨이 없고, 자원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히11:16을 보면,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저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한 자들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6절을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여기서 겸손은 사람 앞에서의 겸손이라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모습은 7절에 보면, 이렇게 나타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면서 주님께 우리의 모든 인생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전 개역한글판성경에서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치 휴지통에 휴지를 버리듯, 하나님께 근심, 걱정, 염려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버리면 더 이상 염려는 우리 손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고민하고, 또한 버린 염려라는 휴지를 다시금 휴지통에서 꺼내와서 고민하고 있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가 겸손함으로 주님께 맡길 때, 우리를 분명 돌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내가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휠씬 낫습니다. 다 주님께 맡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않을 때 뭐라고 합니까?
8절을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를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도 주님께 내 모든 것을 맡겨야 하지만, 모든 어두움의 세력을 승리하기 위해서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의지해야 할 줄 믿습니다.
3. 세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고난을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9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베드로 사도는 너희들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지금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동일하게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고난과 아픔을 알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의 모든 고난을 알고 계신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의 모든 고난의 문제들을 결코 외면치 않으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10절을 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을 통해서 결국 온전케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 어떤 고난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아야 할 줄 믿습니다.
분명 당시 고난가운데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던 많은 성도들은 베드로사도의 귀한 서신을 읽고 많은 힘을 얻고, 소망을 새롭게 하고,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세웠을 줄 믿습니다.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오직 우리의 산소망되시고, 산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내 모든 고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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