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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4장(2013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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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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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2일 17시 59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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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4장(20130812)
오늘 베드로전서 4장에서는 아주 단오하고 결단적인 말씀들이 나옵니다.
특별히 7절을 보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하면서 베드로사도는 처음으로 권면한 내용은 기도합니다 .
사실 지금까지 1장에서부터 고난에 대한 이야기, 소망의 대한 이야기를 쭉 하면서, 마치 4장에서 결론과 같은 말씀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과도 같은 말씀의 첫 번째가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한마디로 믿음의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도 실천하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도에 대한 교훈이 나왔습니다. 약5:15에 보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성도들에게 있어서 바쁘고 정신없으면 잊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기도의 시간입니다. 어찌보면, 제일 시간을 많이 내야하고, 꼭 기억해야 할 시간이 기도시간이데...
저도 잘 생각해 보면, 도리어 바쁘면 제일 먼저 줄이는 것이 기도시간입니다.
여기서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그냥 기도하면 되지... 뭐 근신하면 기도합니까? 여기서 근신이라는 단어는 영어성경을 보니까 ‘self-control’이라는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지배하고, 억제하고 통제하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처럼 마지막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기도의 승리인 줄 믿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과 연결됩니다. 사랑과 연결됩니다. 인내와 연결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성령충만케 됩니다. 기도의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마지막때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하면 될까요?
이어지는 8-10절을 봅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기도는 어찌보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의 모습이라면,
사랑은 나와 이웃, 또 세상과의 관계 속에어 이루어지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8절에 보면, 무엇보다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서로 대접하라고 합니다. 또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사랑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로만 끝나는 사랑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식으로 이론으로 관념으로 끝나는 사랑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그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확실히 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잡하시기 전날밤에 최후의 만찬을 하시고 나서 제자들을 발을 씻기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지난 3년 반동안 말씀하셨던 사랑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자신의 발을 씻기려고 했을 때,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요13:8을 보면,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입니다. 결코 말로 끝나는 사랑이 아니었다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11절을 보면,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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