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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5장(201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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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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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8일 17시 28분 0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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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5장(20130807)
1-6절, 부자들의 부당한 신앙생활에 대한 교훈
7-12절, 주의 강림하는 날까지 길이 참으라는 인내에 대한 교훈
13-20절, 고난(질병)과 기도에 대한 교훈
오늘은 13절부터 나오는 고난과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13절을 보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분명 인간의 삶은 고난과 즐거움의 연속입니다. 세옹지마라는 고사성어처럼, 때로는 나에게 고난이었던 것이, 즐거움이 될 때도 있고, 즐거움이었던 것이 고난으로 바뀔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기자는 성도들에게 교훈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기도하고, 찬송거리라는 것입니다.
혹 근심거리, 걱정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기도제목이 되어야 하고,
기쁘고 즐거운 일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찬송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언제나 기도와 찬송이 끊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기도로 시작하고, 하루를 마칠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마쳐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입술을 통해 기도와 찬송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4절에 보면,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야고보서가 쓰여질 당시나 지금이나 건강의 문제, 질병에 문제는 동일합니다. 아마도 그때는 지금보다 의료시설도 없고, 질병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질병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유대인들은 질병의 원인을 죄와 연관시켜서 이해했기 때문에 만일 누군가에게 병이 생겼다면, 그것은 육신의 고통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고통까지 수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14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원래는 어떻게 해야 맞는 말일까요?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좋은 병원을 찾아가 볼 것이요...
아니면 좋은 의사를 청할 것이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로들이란,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 목사님이나, 교회의 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왜 병이 들었는데 병원에 가든지, 약을 먹어야지 목사님을 청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모든 질병은 영적인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금의 시대는 정신적인,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된 병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른 말로하면 영적인 문제로 고통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 또 우울증같은 질병도 결국은 영적인 것과 다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질병 중에는 환경파괴나 자연의 파괴로 인해 오는 질병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질병의 원인 인간의 죄로부터 온다고 말합니다.
또 시험을 통해서 오기도 합니다. 욥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질병도 있습니다.
요9:3에 보면 날때부터 소경이었던 자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문에 우리에게 어떠한 질병이 찾아왔을 때, 또는 고난이 닥쳤을 때, 우리는 꼭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이 질병과 고난이 왔을까?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질병의 치료의 시작은 진단부터입니다. 올바른 진단을 통해 올바른 처방과 치료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14절에 먼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라는 것은...
1. 우리에게 어떤 질병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병들었을 때 그 병에서 놓여서 건강한 삶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의학적으로 치료불가능한 불치병이든지 아니면 그저 심하게 아픈 것이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병들었다는 것은 내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혹시 내 인생이 이 병으로 인해서 끝날 수도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병이든지 그 병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두 번째, 우리는 질병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문제의 해결은 믿음에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12년 혈루증을 알았든 여인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것입니다.
3. 세 번째,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름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인 차원에서 기름을 바르는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실제로 병든 사람에게 올리브 기름을 발랐습니다. 지금도 올리브 기름은 식용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치유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기름은 치유용 기름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성경에서 말하는 기름은 성령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4. 네 번째, 회개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15-16절을 보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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