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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201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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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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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8일 14시 54분 2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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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20130805)
오늘 야고보서 3장에는 말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는 것은 똑같은 말인 것같은데...
우리 성도들의 언제나 살리는 말을 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떤 말은 죽이는 말이 있고, 어떤 말은 살리는 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이는 말은 "할 수 없다, 안 된다"라는 부정적인 말을 하고
불평과 험담과 원망을 하고, 다른 사람에 감정을 상하게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며, 남을 흉보는 말을 자주하고,
과격한 말과 더러운 말로 남을 비방함으로서 사람을 낙심케 만들고,
결국 사람을 죽이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살리는 말은 "감사의 말, 세워 주는 말, 위로의 말,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로서 그 말을 들으면 꿈과 희망이 생깁니다.
위로하고 격려하며 칭찬하는 말을 함으로서 낙심에 빠졌던 사람이 용기와 소망을 갖게됩니다. 더구나 긍정적인 말로 상대방을 세워주고 자부심을 갖게 만듭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이런 말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1. 오늘 1-2을 보면, 말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하나님은 야고보 사도를 통하여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니 선생이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교사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지도자요, 또는 가정과 사회에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누구든지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고, 또한 자신이 말해 놓고 지키지 못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할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1:9절에도 보면,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그리고 2절에서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 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사기 11장을 보면 "입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사가 등장합니다.
입다는 본래 기생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용맹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웃 나라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자 사람들은 그를 군대의 대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전쟁에 나가면서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제가 승리하고 평안히 돌아오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문에 나와서 영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습니다" 라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데 자기 무남독녀가 춤을 추면서 환영하러 나왔습니다.
입다는 그 모습을 보고 옷을 찢으며 슬퍼하였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기에 그 약속을 지켜야 했습니다. 경솔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사랑하는 딸이 목숨을 잃게 된 것입니다.
2. 3-6절을 보면, 말은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먼저 3절을 보면, 말은 비록 사람보다 힘이 세지만, 그 입에 재갈을 물리면 사람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말의 입에 물리는 조그마한 재갈이 말의 온 몸을 어거하고 제어하여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말이 마치 이런 재갈과 같다는 것입니다.
또 4절을 보면, 말은 배의 키로 비유합니다. 정말 키는 배에 있어서는 조그마한 부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키가 배를 조정합니다. 말이 그런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람의 말은 많은 나무를 태워 큰 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씨와 같습니다. 이처럼 말은 정말 작은 것같지만, 때로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3-6절까지의 내용을 말의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3. 그래서 오늘 7-8절에는 말은 길들여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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