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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0장(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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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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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8일 22시 19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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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0장(20130729)
1-4절, 구약 제사의 한계성
5-10절, 구약 제사의 완성과 그리스도
11-18절, 그리스도 희생의 위대성
19-25절, 구속받은 자의 특권과 의무
26-31절, 배교에 대한 경고
32-39절, 신앙 성장에 대한 권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초대교회는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교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유대교의 율법주의와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세상적인 사상들이었습니다. 거기에 로마의 박해가 시작되면서, 초대교회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저버리며 배교하게 되고, 교회 안에는 어느새 거짓사상과 거짓교사들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던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구속주로서의 절대성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특히 수많은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박식한 성경 내용으로 히브리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4장까지는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 그리스도가 우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4:14-10장까지는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대제사장적 사역의 우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10:19-13:17까지는 이제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실천적인 권면 나오게 됩니다.
오늘 10장의 내용은 1-18절까지는 구약 율법의 규정에 따라 드려지는 동물 희생 제사가 구속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의 그림자임을 말하면서 반복적인 동물 희생 제사가 임시적인 반면에 예수님의 희생 제사는 단번에 드려진 것으로서 그 효과가 영원함을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로 구약의 제사에 대한 제한성을 이야기하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속받은 성도가 지녀야할 영적 특권과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먼저, 19-20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가 누리게 된 영적인 특권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는 휘장(천입니다)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이 휘장은 300명이 만들어야 할 정도로 큰 것이었습니다. 가로 5m 세로 10m나 되는 큰 휘장입니다. 두께는 무려 15㎝나 되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휘장이 찢어졌을 때 제사장들이 달려들어 다시 꿰맸습니다. 그런데 다시 찢어져 제사장들은 꿰매기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모세 때부터 1500년 동안 성소와 지성소를 막아 왔던 휘장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그 순간 찢어졌습니다. 휘장이 찢어지므로 어떤 결과가 생겼습니까? 지성소가 없어 졌습니다.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말씀처럼 휘장의 그의 육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는 순간 휘장이 찢어진 것입니다.
지성소에는 수천 년 동안 1년에 한차례 대제사장 외에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지성소의 휘장이 완전히 찢어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모든 사람 앞에 활짝 열렸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은총을 얻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요,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십자가 사건을 통해 주신 영적인 특권인 줄 믿습니다.
이 시간도 그 은혜에 힘입어 주님의 보좌앞에 나왔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1-22절 보면,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죄인된 우리가 구원 얻는 길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23절을 보면,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3.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24절을 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4.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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