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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2장(2013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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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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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9일 20시 23분 3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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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후서2장(20130710)
1-13절, 충성된 사역자의 자세와 상급
14-18절, 사역자의 경건훈련
19-21절, 사역자의 순결한 삶
22-26절, 사역자의 성도 치리 자세
오늘 디모데후서 2장에는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교회사역을 하면서 느낀 것은, 똑같이 교회를 다니고, 믿음생활하는 것 같지만, 어떤 성도들은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은 분들이 있는 반면에 또 어떤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다 쓰임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앞부분에 보면,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세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을 합니다.
먼저 3절을 보면, 군사로 비유를 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리고 두 번째는 운동선수로 비유를 합니다. 5절을 보면,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농부에 비유를 합니다. 6절을 보면,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나같이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인내하는 자들입니다.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디모데후서는 인내라는 단어를 기억하면서 읽으면 내용이 잘 이해가 됩니다. 또한 군사도, 운동선수도, 농부도 인내하면 결국은 상급이 주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은 군사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합니다.
법대로 경기하는 자는 승리의 관을 얻습니다.
수고한 농부는 곡식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먼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어야 합니다.
1절을 보면,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은혜 가운데 강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 안에 강하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여기서"강하다"라는 헬라어 원어를 보면, '권능을 부여받는다, 활력이 불어 넣어진다'라는 뜻입니다.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옛날에는 어떻게 전쟁을 했습니까? 말 그대로 물리적인 힘으로 싸웠습니다. 그래서 힘이 센 사람이 장군이 되고,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물리적인 힘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성능이 좋은 최첨단의 무기와 비행기, 미사일을 가지고 있는가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도 영적인 권능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보다 더 큰 무기는 없습니다.
때문에 날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2. 두 번째, 주님을 위해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3절 보면,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어제 1장에서도 8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여러분,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는 결코 고난을 두려워하고나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바울의 삶도 그렇지만, 성경에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 주님을 위한 삶은 고난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마7:14을 보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고 협착한 길"(마 7:14)입니다.
눅9:23을 보면,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러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한 삶이 이렇게 힘들고 고난의 길이라면 왜 꼭 구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을 때, 고난과 함께 무엇을 주십니까? 고난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영광을 주십니다.
롬8:17-18을 보면,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은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결코 부활의 영광을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절을 보면,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당시의 군사는 로마 군인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로마제국을 위해서, 그리고 황제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자들입니다. 만약에 로마가 없다면, 황제가 없다면 그들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로마를 위해, 황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롬14:8을 보면,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할 줄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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