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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2장(201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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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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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2일 22시 05분 0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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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2장(20130703)
1-7절, 중보기도의 명령과 그 필요성
8-15절, 남녀 성도의 일치와 지서 유지에 관한 교훈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디모데전서는 바울의 동역자요, 제자였던 에베소교회를 목회하던 디모데에게 교회안밖으로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목회적 도움을 주기 위한 쓴 서신입니다.
목회의 초년생이었던 디모데는 당시 에베소교회를 섬기면서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은 교회 내에 만연되어 있던 유대주의적 율법주의 때문이었고, 또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들로 인하여 복음이 변질되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로마정부와 연결되어 있던 관료나 권세자들과의 관계도 또한 쉬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외부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어려움도 있었는데요.
오늘 9절부터보면, 교회 내에서의 여성들의 위치와 지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11절 다시한번 읽어 봅시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이어지는 12절에도 보면,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이런 말씀 읽으면 여성분들 기분이 좀 어떻습니까?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당시에는 여성들이 공공장소에 함부로 모일 수 없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처신이 너무도 중요했습니다.
이런 말씀들은 남성우월에 대한 것 때문에 한 말이라기보다는 당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교회가 얼마나 어려움가운데 있었는가를 알 수 있는 말씀들입니다.
특별히 오늘 새벽에는 중보기도에 대한 말씀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1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장 처음 시작을 ‘그러므로’라고 이야기 합니다.
1장에 무슨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1,2절에는 인사가 나왔고,
3절부터 이단과 이단 사상에 대해서 경계해야 할 것들과 율법주의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나왔는데, 이들은 처음에는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잘 갔지만, 중간에 믿음이 파선된 자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처럼 중간에 우리의 믿음이 부서지고 파선되면 안된다는 말씀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이어서 디모데에게 권면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특별히 중보기도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범위를 1절에 보면,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모든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첫번째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모든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교회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 또한 다 구원받을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1장에 보면, 바울이 자신을 가리켜서 뭐라고 합니까?
1:15에 보면,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런 ‘죄인 중에 괴수 같은 자’을 위해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어지는 16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오래 참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오래 참습니까? 기도하면 가능한 줄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2절에 보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여기서 임들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임금이나 당시의 주권자들, 또는 권력자들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대통령이나 위정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을 디모데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자들이 아닙니다. 불신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임니다.
심지어 그들이 성도들을 핍박하고, 박해하는 군주라도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위하여 기도할 의무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3절을 보면,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그러면서 4절에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만약에 거제시장이 우리교회에 나온다면 참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또 국회의원이나, 경찰서장, 세무서장같은 세상적인 지위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예수 믿고 우리 교회에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동네 사람들이 그러겠죠? ‘옥포중앙교회는 시장님이 다니는 교회래’
그러면 그러한 위정자들이 예수를 믿고, 대통령이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것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고, 전도하는 것이고, 사명을 감당하는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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