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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3장(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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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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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1일 06시 25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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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3장(20130701)
7월의 첫날 첫시간을 주님께 드린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7월 한달도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지난 2013년의 반을 마치고, 다시금 반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마치 마라톤으로 비유하자면, 반환점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제 다시금 왔던 길을 갑니다. 이제 하루 하루의 삶은 결승점을 향하여 가는 삶입니다. 지난 6개월도 중요하지만, 남은 2013년도의 남은 후반전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혹이나 전반전에 좀 미흡했던 점이 있다면, 후반전에 잘 하면 됩니다.
특별히 나의 기도 생활, 예배생활, 믿음생활을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전반전 뛰다가 벌써 지친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진짜 선수는 어떻습니까? 후반전부터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 지쳐있을 때 차고나가는 것입니다.
이 시간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힘을 소망하면서,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2013년 후반전도 힘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데살로니가 3장 말씀은 2장부터 나오는 내용과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데살로니가 교회가운데 재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이해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편지는 전서에서도 그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오해가 풀리지 않고, 더욱 재림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자 바울은 바로 두 번째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2장부터 재림과 종말에 때에 일어날 여러 가지 현상과 일들에 대한 교훈이 나오고, 3장에서는 삶 가운데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재림관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먼저, 1-5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기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1절을 보면,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또 5절도 보면,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11에도 나왔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이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성도와 성도간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바울을 기도하고... 이것이 바로 영적인 교제입니다.
교회 안에는 이러한 영적인 교제가 많아야 합니다. 그럴 때 건강한 교회가 되고, 믿음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적인 모임은 그 순간은 재미가 있고, 좋은 추억은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교제에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와 풍성함은 없습니다. 그냥 그때 즐기고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의 교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어떤 기쁨과 은혜가 있습니다.
특별히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는 너무도 귀한 영적 교제입니다. 지금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회성도들과의 만남은 단 몇주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처럼, 너무도 친밀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안에서 한 형제요, 지체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우리 옥포중앙교회 성도들 간에도 이러한 영적인 교제와 사랑이 날마다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그리고 6-마지막 18까지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재림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먼저, 말씀에 입각한 올바른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6절을 보면,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자를 ‘떠나라’고 했습니다.
2. 두 번째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대해서 교훈합니다.
7절을 보면,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14절에도 보면,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3. 세 번째는 본이 되는 삶을 살라고 교훈합니다.
9절을 보면,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4. 네 번째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13절을 보면,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여기서 낙심하지 말라의 원어 뜻을 보면, '겁내지 말라, 시들지 말라, 약해지지 말라'는 뜻입니다. 규모 없는 자들로 인해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국면에 처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성도의 본분을 다 하는 일에 계속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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