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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1장(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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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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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7일 20시 58분 3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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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1장(20130628)
먼저 데살로니가후서가 쓰여진 배경과 동기를 살펴보게 되면,
후서는 전서가 쓰여지고 약 2-3개월정도 후에 쓰여진 것으로 학자들을 추정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전서에서 쓰여진 내용과 동일하며, 몇가지 부연설명을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가 첫 번째 편지를 받고 답장을 썼는데 그 내용을 보고 다시금 데살로니가교회에 두 번째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집니다.
특별히 3절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믿음이 더욱 자랐다는 것과 4절에 보면, 많은 핍박과 환난에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킨 것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하는 내용으로 편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가운데 주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전5장에서도 보았듯이,
주님의 재림이 어떻게 이루어진다고 했습니까?
마치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할 때,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오는 것과 같이, 또 밤에 도둑이 오는 것처럼 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깨어서 믿음으로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이것을 곡해해서 임박한 재림을 마치 이미 이루어진 재림으로 생각하고는 생업도 포기하고, 무의도식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장 11절에 보면,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고 말합니다.
이것은 게으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기 보다는 잘못된 재림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스스로 성령의 계시를 받았다거나 바울의 다른 편지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교인들을 미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데살로니가 교회에 두 번째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먼저 박해받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것은 사실이나 재림이 이루어지는데는 사람들이 배도하는 일과 불법의 사람들이 나타나는 등의 재림 전의 현상들이 있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릇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진리를 굳게 잡고, 규모있는 생활을 해야함을 권면하는 것이 데살로니가후서의 내용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데살로니가라는 지역은 로마에서 아시아로 가거나 아가야 지방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그래서 일찍이 로마제국은 데살로니가라는 도시를 정비하고, 마게도냐의 수도처럼 여겼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는 유럽지역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교회라는 중요성을 지닙니다. 때문에 이 교회에서 시작된 잘못된 사실은 주변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뿐만 아니라 아직 미약한 가운데 있는 교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바울을 서둘러서 두 번째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한번 바울이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고, 또한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ex) 히든 챔피언
수요일날 밤10시 50분에 KBS 1TV에서 ‘히든 챔피언’이라는 프로를 합니다. 지난 4월 달부터 했는데요. 지금까지 10회를 했습니다.
이 프로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혁신을 통해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정말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중소기업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늦은 밤에 하는 프로라서 항상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께 잠깐 보았는데요. 와이지원이라는 회사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그것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금속을 자르거나, 구멍을 뚫거나, 쇠에다 선을 끗는 절삭공구, 한마디로 드릴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가하면, 지금 창업한지 30년밖에 안되었는데, 엔드밀이라는 제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점유율 1위랍니다. 그 동안은 절삭공구를 만드는 기계는 스위스나 독일, 미국같은 곳에서 수입을 했서 그 기계로 드릴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한국 자체 기술로 생산 기계를 직접 만들어서 드릴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회사에서 8만 가지의 드릴 종류를 만들고요. 세계 75개국에 수출을 하고요, 특히 독일 미국 일본등은 그 분야에 100년 이상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와이지원제품을 수입하고 있답니다. 완전히 수출주도형 중소기업인데요.
이 회사가 30년 전에 처음 창업당시 14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직원수만 1,250명이고, 해외에 딜러들만 700명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뭐냐면? 이 회사직원들은 만나면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인사를 어떻게 하냐면? ‘1등합시다’ 하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우리 옆사람하고 그렇게 인사해 볼까요?)
그리고 아침마다 외치는 것이 ‘우리는 세계시장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다’라는 구호입니다. 창업때부터 지금까지 아침마다 외쳤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그것을 믿지도 않았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그 구호처럼 되어갔다는 것입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중심에 회사를 창업한 송호근 회장의 열정과 믿음이 있더라구요.
그분의 지론은 ‘한국제품이 세계 넘버원이 되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도 1등합시다. 뭘 1등해야 할까요? 기도에 1등 합시다. 전도에 1등 합시다. 선교를 1등 하고요. 예배 잘드리는 것에 1등 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에 1등 합시다.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1-12절을 봅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나를 통해 하나님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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