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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3장(2013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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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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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9일 22시 49분 4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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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3장(20130620)
1-4절,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5-11절, 그리스도인이 버려할 할 것
12-17절,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것
18-25절,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우리가 바울의 서신서들을 계속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바울 서신의 특징 중에 하나가 있다면, 앞부분에는 교리적인 내용과 이론이 나오고, 후반부는 실천적인 내용으로 실제적인 삶에 적용을 언급합니다.
로마서도 그렇고,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도 다 그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골로새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장과 2장은 기독론을 중심으로 당시 이단 사상과 율법주의자들에 대한 교리적인 교훈을 이야기하고,
이제 3장, 4장은 실천적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오늘 특별히 1절을 보면, ‘그러므로...’ 라고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앞에 있는 이론적인 이야기를 다 하고 나서,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가 골로새서의 핵심입니다.
1절에 뭐라고 합니까?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믿지 않던 사람들이 예수믿고 처음 교회에 오면, 듣는 이야기 중에 잘 이해 못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죽어야 산다’는 말입니다.
롬6:8을 보면,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고전15:31에도 보면,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우리는 이런 성경 말씀이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처음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죽으면 끝인데 왜 다시 산다고 하나...’ 이해를 잘 못합니다.
오늘 1절에도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우리가 신앙생활한다는 것, 예수 믿는다는 것은 말씀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다음의 삶 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면...’ 어떻까요?
엄청난 일이죠. 놀라운 일이고, 기적같은 일이고, 흥분할 일이고,
만약에 내가 병으로 죽었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살아났다면... 놀라운 일 아닙니까? 종종 우리 주위에서도 죽을 뻔 했는데 살아난 사람들을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대충 살지 않습니다.
너무도 귀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들이 예수 믿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는 감사하며,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함께 다시 살아난 자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오늘 이어지는 말씀을 보니까?
‘위엣 것을 찾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위엣 것을 찾으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1. 첫 번째, 위엣 것을 찾는다는 것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땅에 있는 지체라는 말은 죄로 오염된 마음과 인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을 믿기 전 죄의 종으로 살던 옛사람, 타락한 성품입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에는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죄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어보니까... 6절에 뭐라고 합니까?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거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제 예수 믿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8절에 보면,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단호합니다. 대충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도 보면,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13-14절을 봅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15절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8절 보세요.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절 보세요.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마지막 25절도 보면,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어디 하나 그럭 저럭한 말씀이 있나요? 하나같이 단호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저를 비롯해서 우리의 신앙과 믿음생활은 미적지근합니다.
하나님이 과연 좋아하실까요? 하는 생각을 합니다.
2. 또 한가지는 위에 것을 찾으라는 말씀은 ‘소망 중에 살아가는 삶’입니다.
4절을 보면,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성도에게는 놀라운 꿈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까? 투자의 귀재인 워렛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는데 올려진 경매가가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1억 3천만원)이라고 합니다. 별로 놀라지도 않으시네요. 그 사람하고 한번 점심밥 먹으려고 내야 되는 돈이 11억 3천만원이라니까요? 작년에는 39억 2천만원을 주고 먹은 사람도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워렌 버핏과 밥먹은 것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날마다 함께 합니다. 이것이 영광중에 영광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복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꽁짜로 예수님과 함께 합니다. 날마다 감사하면 소망가운데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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