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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2013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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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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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4일 20시 44분 1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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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20130605)
1-10절, 짐을 서로 지라
11-18절, 할례와 그리스도의 십자가
성경을 보면, 위로가 되는 말씀이 참 많은데 오늘 갈라디아서 6장에는 특별히 읽기만 해도 힘이 되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1. 첫 번째, 위로가 되는 말씀 7절을 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업신여김을 받으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그 어떤 속임수도, 인간의 그 어떤 도모도 결국은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앞에서 무엇을 하든지 진실을 심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진실한 사람들은 다 복을 받습니다. 구약의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요셉이 나옵니다. 사실 요셉은 너무 진실해서 탈입니다. 꿈을 꾼 것까지는 좋은데... 형들이 뻔히 싫어할 것을 알면서도 말 안하면 되는데 말합니다. 결국 그로 인해서 형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팔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진실을 외면치 않으시고, 결국 그를 애굽의 총리로, 가족을 구원하는 자로 만들어 주십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진실과 정직을 보시고, 베들레헴의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성군의 자리까지 오르게 하십니다.
그러나 반면 진실하지 못했던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울왕이 그랬습니다. 웃시야왕이 그랬습니다. 가룟유다가 그랬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거짓을 이야기하다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하나님은 그 거짓을 드러내시고, 진실을 밝히시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진실을 심는 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진실을 심는다는 것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이어지는 8절을 보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여기에 보면,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가 있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진실의 영입니다. 때문에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가 영생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육체를 위해 심는 자가 아니라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
2. 두 번째로 위로가 되는 말씀은 9절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우리가 지금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과연 내가 지금 이렇게 열심히 선을 행하고 있는데 열매를 거둘 수 있을까? 하는 근심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분명 말씀하십니다.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날 시126편을 함께 보았습니다.
5-6절을 다시한번 보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편의 시편기자가 지금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씨를 뿌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반드시 기쁨으로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 온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지 않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거두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위로의 말씀은 17절입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말한 것 중에 오늘 17절에 나오는 자기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가 말하는 예수의 흔적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흔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스티그마’라고 해서 본래 고대사회에서 주인이 노예에 대한 자신의 소유권을 나타내기 위해 노예의 몸에 낙인 찍은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가축경매장에서 짐승의 등이나 엉덩이에 누구의 소유라는 도장을 찍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의 종이 되었음을 알리는 흔적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고후11장에 보면, 그 고통과 고난의 상처들을 이야기 합니다.
저는 종종 병원에 가거나 아픈분들 심방을 가면 이 말씀을 나누곤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우리 믿은 사람들이나 다 질병이나 육신의 연약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아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질병은 그냥 늙어서, 많이 사용해서 아픈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주님 섬기다가 생긴 그리스도의 흔적입니다.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섬기다가 생긴 예수의 흔적인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내가 아픈 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제가 지금 다리가 아픈 것은 다 주님섬기고 교회를 섬기다가 이렇게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면서 칭찬하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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