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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2장(2013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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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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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5일 22시 49분 3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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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2장(20130516)
1-4절, 가슴 아픈 방문 이후의 방문 연기 해명
5-11절, 회개한 자에 대한 용서 당부
12-13절, 사역에 대한 변호를 하게 된 배경
14-17절, 사도직의 바른 수행에 대한 확신
오늘 읽은 고후 2장에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어제 1장에서 11절, 24절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과의 올바른 관계란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받는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2장의 1-3절의 말씀도 동일한 말씀입니다. 내용은 바울이 자신을 기쁘게 해 주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근심거리를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3절을 보면,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여기에 고린도후서를 기록한 목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근심거리가 아니라 기쁨이 되기를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기쁜 것입니다. 기쁨이 샘 솟는데 어떻게 감출 수 있습니까?
때문에 내 안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4절을 봅니다. 바울 안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바울의 마음 속에는 고린도교회를 향한 너무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는 근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고,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근심을 주었던 자들(한마디로 바울의 사도권 부정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런 자들도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7-8절을 보면,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도 결론같은 말씀으로 ‘사랑’을 말했습니다.
동일하게 후서에서도 사랑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딱 하나뿐입니다. 주님의 사랑입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바라보고, 붙잡을 때, 모든 갈등과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용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0절,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성경에 용서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구약에도 많이 나오고,
신약에도 산상수훈가운데 대표적인 주제가 용서였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용서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엡4:32에도 보면,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는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주님 안에서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10절에도 보면, ‘그리스도 앞에서’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내 힘으로, 능력으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거든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생각하면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들을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한 사랑의 두 번째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14-15절을 보면,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여러분, 우리는 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향기는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것입니다. 장미향이 난다면 근처에 장미꽃이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아카시아꽃이 피니까 산에 가면 아카시아 꽃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나를 통해서 어떤 냄새가 나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야합니다.
16절을 봅니다.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똑같은 냄새인 것같지만 어떤 향기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향기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동안 자신이 가는 곳마다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를 피어나게 했습니다. 정말 그가 가는 곳마다 교회가 새워지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생명의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예수 믿는 자들은 예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세상의 냄새가 나면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예수의 냄새가 날까요?
17절을 봅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리스도의 향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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