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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201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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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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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2일 21시 10분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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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20130513)
1-11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
12-19절, 성도의 부활의 확실성
20-28절, 성도의 부활의 보증이신 그리스도
29-34절, 부활신앙에 근거한 성도의 삶
35-49절, 부활한 몸의 상태에 대한 답변
50-58절, 부활로 맘미암는 성도의 궁극적 승리
오늘 고린도전서 15장은 소위 부활장이라고 합니다.
12장은 은사장, 13장은 사랑장, 14장은 방언장, 15장은 부활장...
앞에 나온 모든 주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늘 15장에 바울이 부활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12절을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35절에 보면,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 부활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확실한 믿음이 없었던 성도들이 많았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사실,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하면...
내가 그것을 직접 보았다면 아무 의심없이 믿을 수 있지만,
부활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듣기만 했다면 당연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15장에서는 부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체계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부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14절을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17절을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기독교에서 내가 부활을 믿을 수 없다면... 다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의 대표적인 사상이 부활사상이요,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다’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부활은 이론이나, 개념이나, 사상이 아닙니다.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3-9절을 봅니다.
3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절.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절.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절.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절.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절.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당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어느 개인에게만 있었던 주관적인 체험과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실제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을 반증해 주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회의 시작입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교회는 시작될 수 없었습니다. 그 겁쟁이들이, 다 도망가고, 숨었던 그들이 어떻게 다시금 거리로 뛰어 나와서 복음을 전하고, 목숨을 바쳐서 사명을 감당합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부활신앙을 갖는 것은 너무도 귀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1.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결과입니다.
3-4을 봅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도 이미 예언된 사건이었지만, 부활 역시 이미 수백년전에 예언된 사건이었습니다.
시16:10-11을 보면,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사26:19을 보면,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욥기19:25-26을 보면,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구약에 나오는 부활의 예언한 말씀들은 결코 부활이 어떤 개인의 환상을 본 사건이나, 개인적인 신비체험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결정적인 부활의 증거로 바울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9-10절을 보면,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전에 부활을 증거하는 자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했던 자신이 이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회심이야 말로, 주님의 부활이 너무도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을 확증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내가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11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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