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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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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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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8일 22시 12분 4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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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20130509)
1-11절, 은사의 다양성과 통일성
12-27절, 지체와 몸의 비유
28-31절, 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다양한 직분과 은사
11장부터 14장까지 고린도교회의 예배를 중심으로하는 교회의 질서와 관련된 문제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본 11장에서는 여인들이 공식 집회에서 머리에 수건을 쓰고 안쓰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 또 남자와 여자의 위치와 권위에 대해서, 성찬식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인 상황들과 연관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어떻게 지었습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고. 복음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지만, 성도 개개인의 의사나 믿음이나 자유함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공동체의 덕이 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성찬에 대한 문제도,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또한 다시 오심을 기념하는 의미를 기억하고, 성찬을 통한 공동체의 아름다운 연합을 권면했습니다.
이제 12장에서는 ‘은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소위 ‘은사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3장은 뭡니까? ‘사랑장’ 14장은 ‘방언장’ 15장은 ‘종말장’ 그리고 마지막 16장에서는 헌금에 대한 내용과 인사말이 나옵니다.
오늘 12장은 11절까지 ‘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12절부터 마지막까지는 ‘지체’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먼저 1절을 다시한번 봅니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은사에 대해서 말하면서 가장 먼저 말한 것이 무엇이냐면?
이것이 ‘신령한 것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울이 12장에서 은사에 대한 이야기를 왜 하고 있습니까?
21절을 봅니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또 25절을 봅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9-31절까지 봅니다.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지금 이런 말이 왜 나올까요? 지금 바울이 언급한 것들이 고린도 교회 교회의 궁금증이었고, 그것이 갈등의 요소였기에 해답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 중에 아주 중요한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성령’이고요. 또 한가지는 ‘몸’이라는 단어입니다.
오늘 8절부터 10절까지 보면 많은 은사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적 능력과 관련된 은사입니다. 8절에 나옵니다.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은사입니다. 이것은 대개 목사님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입니다.
두 번째는 신앙과 관련된 은사입니다. 9절부터 나옵니다. 믿음의 은사, 병고침, 능력행함, 예언, 영의 분별, 5가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10절 뒷부분에 방언과 관련된 은사가 나옵니다.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가 나옵니다.
위의 은사들을 하나하나 다 설명할 수는 없고요.
하나님께서 이런 다양한 은사들을 왜 주십니까? 7절에 나옵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유익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은사는 도구와도 같습니다. 일을 하려면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직분을 주시면서,
은사라는 도구도 함께 주십니다.
때문에 은사는 무엇을 위해서 사용해야 할까요?
교회의 유익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것을 잊어버리고, 은사를 사용하게 되면, 거기에서 갈등이 생기고, 분쟁이 생기고, 은사를 가지고 요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 사람은 좋은 은사를 주셨는데 왜 나에게는 이런 은사밖에 안 주셨나? 하는 불평과 시기심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은사와 함께 기억해야할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입니다.
은사에 성령이 빠지게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고린도 교회에 그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4절부터 봅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결국 은사는 다양하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도구이고,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11절을 봅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성령 안에서 행하여지는 은사는 그 어떤 은사라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어지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쏙 빠진 은사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전임전도사 할 때, 100년된 교회에 있었습니다. 교회가 오래되니까 은사도 많고, 은사받은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교회안에 은사 때문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있을때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뭐냐면... 은사를 받았던 분들이 이제는 다 나이가 들은 것입니다. 다 할머니들이 되신 겁니다.
그래서 심방을 가면 ‘옛날이 좋았는데... ’ 하십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성령님이 주신 도구일 뿐입니다.
이제 다 사용하면,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고, 이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당시에 그것으로 유익이 되었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몸’ 라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소위,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오늘 12장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27절을 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교회를 몸이라고 표현한 것은 하나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은사가 다양하지만 성령안에서 하나인 것처럼, 몸도 여러 지체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국은 하나의 몸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바로 이러한 몸과 같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건강해야 합니다.
2) 몸은 어디에 지배를 받습니까? 머리의 지배와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엡5:23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때문에 교회는 예수님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지식, 경험, 이해, 감정...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반드시 문제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은 서로 도와야 합니다. 유기체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25절을 보면,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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