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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2013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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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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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6일 12시 41분 3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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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20130507)
1-13절, 이스라엘 역사가 주는 자유의 남용
14-22절, 우상 숭배에 빠질 위협에 대한 경고
23-33절, 우상 제물에 대한 결론적 권면
8장에서부터 우상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한 이야기도 결국은 우상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회의 우상에 대한 문제가 심각했던 이유는 말씀드린 것처럼, 고린도라는 지역자체가 많은 이방인들이 모여 드는 무역과 상업 도시였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극심하게 성행했던 도시였습니다. 때문에 고린도 교인들은 항상 우상 숭배의 유혹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우상숭배라는 것은 내가 믿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만을 섬긴다는 의미보다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교도들의 종교 축제에 참여하는 그런 것을 가리킵니다.
이전에 복음을 듣기 전에는 몰랐지만, 이제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그건 축제에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20절을 봅니다.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여기에 아주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우상숭배는 뭐라고 했습니까?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까? 그 우상을 조절하는 것이 귀신이기 때문입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그런 우상의 축제나, 우상 숭배를 이제는 안가고, 안하면 됩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는데... 나는 예수님 믿으니까 안가면 되는데, 그런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27절을 봅니다.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전에 예수 믿기 전에 친구들이 밥먹자고 부른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여전히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들이 차려놓은 밥을 먹여야 되는지 안 먹어야 되는지 헤깔린 것입니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개종 후에도 계속해서 비그리스도인들과 접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고린도와 같이 불신자들이 많은 사회에서 신자가 극히 소수입니다. 당연히 불신자와 접촉하는 빈도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27절에 보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비그리스도인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어제 9장에서도 복음전파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것은 믿지않는 불신자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만나지 않고, 그들이 있는 곳에 가지 않으면 전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28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그러나 분명한 기준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1절을 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기준이 뭡니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자’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한번 말씀드렸죠, 저희집 가훈입니다.
여러분, 내가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거나, 누구를 만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대로 하면 절대 후회가 없고 실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라면 어떡합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32-33절에 그 답이 나옵니다.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여기에 보면 세가지가 나옵니다.
1. 첫 번째는 사람들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 거치는 자가 되는가? 안 되는가? 보면됩니다.
2. 두 번째는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가? 안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3. 세 번째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하는가? 아니면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4.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을 받게 하는가? 안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여기에 문제가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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