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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장(2013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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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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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5일 23시 13분 4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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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장(20130506)
1-14절, 자유의 절제에 대한 바울의 모범
15-23절, 자유를 제한하고 사도직을 행하는 바울의 궁극적 목적
24-27절, 절제하는 성도의 최후 승리에 대한 확신
오늘 9장에서는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3절을 보면,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고린도 교회안에 사도바울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었냐면? 과연 바울이 사도냐 아니냐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을까요?
그 문제에 대해서 자유함으로 풀었습니다.
4-6절을 보면,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그러면서 15절에 뭐라고 합니까?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이것(사도권)을 하나도 쓰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자유한 것입니다. 만약에 바울이 괘씸하게 생각하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면서 달려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같은 사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16절을 보면, 한발 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지금 고린도교회의 갈등과 문제들은 해결할 수있는 아주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복음전파에 관심이 없으면 갈등하고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복음전파를 24-27절까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를 비유해서 설명합니다.
지난주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운동회를 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큰 아이는 4명이 한 조가 되어서 달리는데 1등을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다.
그런데 쌍둥이들은 오전에 해서 저는 못 봤는데... 사모가 하는 말이 막내는 3명이 달리는데 3등을 하다가 2등을 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겼냐고 했더니 앞에 달리던 아이가 신발이 벗겨진 겁니다. 그래서 그 애를 이긴 겁니다. 그것도 감사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아이들이 달리는 것을 보면서, 1등하는 아이든, 꼴등이는 아이든든 달리기 하는 아이들은 다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달린다는 것입니다.
24절을 보면,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1등 하는 사람은 결국 한명입니다. 그러나 다들 어떻습니까? 최선을 다해서 달립니다. 여러분, 복음전파라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다 1등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달리기에서 최선을 다하듯, 우리가 복음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떤 분들은 전도하다가 보면... 금방 열매가 없거나, 생각보다 전도가 잘 안되면 실망합니다. 그리고 포기해 버립니다.
우리의 승리의 면류관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 하나님의 나라에 분명 예비되었는 줄 믿습니다.
또 한가지는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26절을 보면,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경주자의 최종 목표는 분명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농부의 최종의 목표는 풍성한 추수이고,
전쟁터의 군인은 전쟁애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없는 계획은 실패를 계획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똑같이 해도 나중에 보면, 허공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아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22절을 보면,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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