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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6장(2013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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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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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1일 22시 45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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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6장(20130502)
1-11절, 성도간의 송사에 대한 교훈
12-20절, 음행죄의 본질에 대한 교훈
오늘 고전 6장은 앞에서 보았던 1-5장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요약한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11절까지는 1장에서 4장까지 나왔던 교회내의 분파와 분쟁의 내용에 대한 결론같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12-20절까지는 어제 본 5장의 내용, 음행의 대한 문제였죠... 그것에 대한 결론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1-11절에 나오는 분파와 분쟁에 대한 결론의 내용을 봅니다.
오늘 2절을 보면,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판단’에 대한 문제가 앞에서 어디에서 나왔나요? 4장에 나왔습니다.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인데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을 충성인데.... 우리는 충성대신 세상의 지혜로 서로를 판단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누가 옳고 그른가... 시시비비만을 따집니다.
그러면 결국은 어떻게 됩니까?
오늘 1절을 보면,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여기서 말하는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 앞에서 고발하고 고소했다는 것입니다.
6절에도 보면,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요, 공동체이지만 성도간에도보면 마음이 섭섭하고 억울하고 분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 문제를 과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1. 믿음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7절에 보면,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차라리 서로에게 불의를 당하고 속는 것이 낫지 않냐? 하면서 반문합니다.
벧전2:19을 보면,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베드로전서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2. 사랑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8절을 보면,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형제가 무슨 말입니까? 한 피를 나눈 혈육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육체적인 피를 나눈 혈육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영적인 가족, 혈육입니다.
여러분, 형제와 가족의 가장 기본 개념은 사랑공동체입니다.
만약에 가족끼리, 가정에 사랑이 없으면 그 가족은 법적으로, 행정적으로는 가족일지는 몰라도, 그것은 껍데기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그러나 사랑만 있다면, 다른 것이 좀 없어도, 조금 문제가 있어도 그 가족은 한나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많습니다.
3. 마지막은 천국을 소망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9절을 보면,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9-10절 보면, 불의한 자에 대한 여러 예가 나와 있는데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뭡니까? 내일에 대한 소망이 없는 자들입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여러분, 우리는 다 내일에 대한 소망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내가 자녀를 키우고, 직장을 다니고, 공부를 하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다 내일에 대한 준비요, 더 나은 행복을 위한 지금의 삶들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내일에 대한 준비입니다.
그것을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안에 어떤 갈등이 있고, 어려움이 있다면,
장차 갈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한가지는 재림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재림의 신앙이 바로 소망의 신앙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재림을 생각하면 다시금 힘이 나고, 살아갈 이유가 있고,
더욱 우리의 삶을 정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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