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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5장(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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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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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3일 22시 42분 1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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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5장(20130424)
1-7절, 믿음이 약한 자에 대한 강한 자의 배려
8-13절,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원에 대한 원리
14-21절, 이방인 사도로서의 바울의 직무
22-29절, 바울의 로마방문 계획 30-33절, 중보 기도의 부탁과 축원
오늘 말씀은 어찌보면, 바울이 그 동안 로마서를 통해 이야기했던 모든 논의들을 정리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16장은 성도들에게 마지막 문안하는 내용과 송영으로 끝납니다. 때문에 실질적인 로마서의 정리는 15장에서 합니다.
그러면 15장에서 과연 그동안 이야기했던 수많은 신학적, 교리적, 또한 성도들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지켜야한 신앙윤리적인 것들을 어떻게 정리할까요?
저는 그것을 크게 3가지로 말하고 싶습니다.
1.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1-3절까지에 보면 그 내용이 나옵니다. 특별히 2절을 보면,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그동안 로마서를 통해서 이야기했던 모든 율법과 은혜, 하나님의 의와 인간들의 의, 행위와 믿음, 또 구원에 관한 것, 신앙적인 이야기들... 결국 무엇 때문입니까? 나 혼자 예수 믿고, 잘 먹고 잘 살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3절에도 말씀한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또한 하신 일들이 무엇입니까? 자기를 기쁘게 하시 위해서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가 복음을 통해서 누리는 모든 것들, 이전에 율법 안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와 평안과 기쁨, 감사, 감격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이웃과 나누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은혜를 이웃과 가장 구체적으로 나눈 것이 무엇입니까? 전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16절을 봅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보면, 내가 이방을 위하여 무엇이 되었다고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수요예배때 한번 ‘일꾼’에 대해서 말씀 쓰는 단어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노예들이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지금 자신의 그리스도의 노예, 종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그리스도를 만나고, 복음을 들어보니까? 너무 기쁘고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17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전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로, 로마서의 모든 내용들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6절을 봅니다.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절에도 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또 9절에도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또 11절에도 “그를 찬송하라...”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은 결국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성령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13절을 보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6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9절,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30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정리하면서 모든 것 위해 성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동안 로마서를 통해서 이야기한 모든 이야기 위에 무엇을 더합니까?
성령님을 더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능력이 있고, 역사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동안 이야기 했던 믿음, 은혜, 구원, 하나님의 의...등에 성령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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