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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3장(2013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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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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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2일 13시 39분 4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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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3장(20130422)
1-7절, 국가 권세에 대한 성도의 의무
8-10절, 이웃에 대한 의무
11-14절, 성도 개개인의 경건에 대한 의무
오늘 새벽에는 11-14절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성 어거스틴이을 회심하게 했던 말씀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 내용은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과연 성도들은 다시오실 주님에 대해, 어떠한 신앙이어야 하는가?
1. 먼저 오늘 말씀을 보면,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11절을 보면,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그러면서 12절에 보면,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다’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5:34절에도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을 말씀하시면서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살전5:6절에도 주의 재림의 날과 관련하여서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복음서에도 보면,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실제로 제자들도 그랬지만, 바울사도도 예수님이 언제 오실 것이라고 생각했나요?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자기의 시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벌써 2,00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언제나 재림에 대한 긴급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2.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은 삶이 중요합니다.
13절을 보면,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분별할 때 우리는 당연히 행실을 단정히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단정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유스케모노라는 단어인데, 좋게, 올바른, 모양이 좋은, 우아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에 대해서 설명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신부는 누가 보아도 우아하고, 단정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치 그리스도인들은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처신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것처럼,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만연한 죄악과 풍속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속에서도 거룩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히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제 12장 2절에서도 보았듯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세대를 그냥 자동적으로 ‘좋은 것이 다 좋은 것이지...’ 하면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13절을 다시한번 보면, ‘방탕, 술 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에 대해서 뭐라고 합니까? 육신의 일, 또 12절에는 어둠의 일이라고 말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마치 새벽을 기다리는 파숫군과 같은 자입니다.
이제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고 집에 가서 편히 쉴 수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근무를 스는 것입니다.
성도는 성도처럼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성도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는 자인 줄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옷, 빛의 갑옷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14절을 보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12절에는 이것을 빛의 갑옷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입으라고 권면했던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그리스도의 옷, 빛의 갑옷,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까요?
엡6:13절을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우리가 세상의 유혹이 올 때, 물리쳐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거기에 넘어지고, 연약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공중 권세잡은 악한 영의 활동 때문입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결코 우리의 상대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상대가 아닙니다.
겉으로는 통치자들, 권세들 세상 주관자들이지만, 이들을 다 악의 영들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 빛의 갑옷을 입지 않으면 결코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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