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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2013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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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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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5일 20시 53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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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20130416)
로마서8장 1-11절,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는 성령 12-17절,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양자됨
18-22절, 허무한데 굴복되는 피조물의 탄식 23-25절, 성도의 탄식과 장래에 대한 소망
26-27절, 성도의 영화를 위한 성령의 중보사역 28-30절, 성도의 영화를 위한 하나님의 예정
31-34절, 구원의 확실성 35-39절,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환희
성경학자들은 로마서를 가리켜 말씀 중의 말씀이요, 계시 중의 계시오, 복음 중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 증에 하나가 오늘 8장의 내용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동안 1-7장까지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한 것이 뭐입니까?
우리가 율법이야기도 많이 하고, 죄에 대한 이야기, 은혜와 구원, 행위...
로마서에서 이러한 모든 주제들을 언급한 이유가 뭡니까?
결국 1:17절 말씀인,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는 말씀에 대한 설명이고, 해설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되는데...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제 7장에서 보았는데요. 바울도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나를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내 자신이었습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법이 나를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1-7장까지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자신이 지금까지 배운 모든 학문과 사역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이것이 뭘 의미합니까? 자기는 지금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모르면서 말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아는 것이 중요게 아닙니다.
롬7:23-24에 그가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도바울도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 속에서 괴로워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8장을 보면, 마치 긴 어두움의 터널을 벗어난 것처럼,
죄와 율법과 육신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하게 된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과연 바울사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 자신 안에 있은 또 다른 법인 죄와 싸우면서 그가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오늘 1,2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된 해답이 무엇이었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입니다. ‘in christ’ 라는 이 말을 하기 위해서 바울은 지금까지 그 많은 설명들을 한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죄와 싸워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죄의 권세’가 있다고 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인간은 결국 죄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살아났지만, 나중에는 죽었습니다. 영원히 살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가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이지 않고, 해방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이 복이요, 은혜요, 신비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또 한가지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4절부터 계속 반복되는 하나의 단어가 있습니다. ‘영’이라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이전까지는 영에 대한 이야기, 성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8장부터 본격적으로 영에 대해, 성령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과 함께 영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5-6절을 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또 9절을 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뜻이 뭘까요?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에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사는 것은 나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것은 죄와 싸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가 죄와 싸우는 모습을 분명 기뻐하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오늘 8장 말씀에서는 그것을 더욱 진전시키고, 성화시킨 것입니다.
한마디로 업그레이드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는 우리의 육체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8절에도 보면, 육신에 있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영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죽은 몸까지도 살아나는 방법이 뭐냐면?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면,
1.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11절을 보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
14절을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15절을 보면,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3. 세 번째는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서 친히 기도해 주십니다.
27절을 보면,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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