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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5장(2013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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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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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3일 22시 32분 1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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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5장(20130412)
롬5장 1-11절, 칭의의 결과로서의 하나님과의 화평
12-14절, 아담 후손의 죄의 보편성 15-21절,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비
우리가 지금까지 로마서 4장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1-3장까지는 인간의 보편적인 죄악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다 죄악가운데 있고,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일 수 밖에 없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심판을 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열심히 율법을 지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인간의 노력과 행위로는 결코 의롭게 될 수 없고, 구원받을 수 없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복음입니다.
1:17절 말씀이 로마서의 주제와 같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복음이고, 그 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3:21-31절까지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특별히 롬3:23-24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의롭게 된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제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롬3:28에 보면,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그러면서 그 예로 누구를 등장시켰습니까? 4장에 아브라함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우리가 4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어떻게 의롭다 하심을 인정받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창17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언약의 표증인 할례를 받은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 인치심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15장에 아니 12장에 그를 부르실 때부터 그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그를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4:3절을 보면,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줄 믿습니다. 그러면 율법을 아무 필요없는 것인가? 파기시켜야 하는 것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고, 무엇보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율법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필요합니까? 안 필요합니까?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은 X-RAY와 같다고 했습니다. 다리가 부러졌는데 엑스레이를 찍었다고 붙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엑스레이를 찍어야 어디가 부러지고 다쳤는지 아는 것처럼, 율법은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게 하고, 그로 말미암아 십자가 앞에로 나아가게 하는 줄 믿습니다.
여기까지가 4장까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5장에서는 의롭다 함을 받은 이후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는데요. 그 축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먼저, 하나님과 ‘화평케 되는 복’을 주십니다.
1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받는 복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화평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 화평케 되는 것이 복일까요?
이게 그 내용이 6-10절까지에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 전의 상태가 어떤 상태였을까요?
하나님의 불화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6절에 보면, 연약함, 경건하지 않는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8절에 죄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10절에 하나님과 원수되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한 내가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평으로 변하게 되었는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로 믿음으로 의롭게 될 때 주어지는 축복은 ‘즐거움’입니다.
2절을 보면,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여러분, 예수 믿으면 우리 가운데 생기는 것 중에 하나가 즐거움입니다. 하늘에서 주시는 희락과 기쁨이 있습니다.
한번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나라 성인들은 하루평균 10번 웃고, 한번 웃을 때 평균 8.6초 동안 웃는다고 합니다. 계산해 보면, 하루 평균 90초 밖에 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면, 걱정하고 근심하는 시간을 조사해 보니까, 하루 평균 3시간 6분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1시간 더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기쁨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의 시대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세상 사람들은 근심 걱정가운데 사니까 우리라도 희락의 열매들을 맺는 또 나눠주는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3. 그리고 세 번째는 소망입니다.
3-4절을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힘과 참고 인내할 수 있는 힘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내가 소망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그런데 율법의 행위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아무리 지키려고 해도 온전히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는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믿음은 소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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