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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4장(2013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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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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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10일 23시 59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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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4장(20130411)
롬4장은 1-8절, 행위로 말미암지 않은 의 9-12절, 할례로 말미암지 않는 의
13-16절,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는 의 17-25절,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우리가 예수 믿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은 구원받기 위해서입니다.
불교를 믿는다는 말은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불교의 가르침을 받거나, 불교에서 말하는 신앙을 가지면 좋은 사람 될까요? 나쁜 사람될까요? 분명 그 가르침대로 살면 좋은 사람될 것입니다. 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를 믿은 이유는 좋은 사람되고, 부자되고 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구원받기 위해서 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로마서를 계속 읽으면서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얻는다고 말합니다.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상하게 율법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행함으로 구원받는 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출애굽의 예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애굽에서 종살이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러면 출애굽이 먼저였습니까? 율법이 먼저였습니까? 먼저 구해주시고, 출애굽시키시고, 나중에 시내산에 가서 율법은 주신 것입니다.
‘너희들이 율법을 지키면 출애굽 시켜줄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행함이 중요합니까 안합니까? 당연히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2:26에 보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당연히 율법도, 행함도 중요합니다. 안 중요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을 강조하다 보니까 자칫 오해할 수가 있는데요.
여러분, 율법을 누가 주셨습니까? 믿음도 하나님이 주셨지만, 율법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은 율법을 지키고, 율법대로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그렇게 율법대로 살려고 합니까? 지금도 정통 유대인들은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씁니다. 왜 그럴까요?
나는 하나님께 택한 백성이고, 하나님의 자녀다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율법을 지키면 행함으로 얻는 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은 어겨도 복을 주십니다.
무슨 말이나면, 여러분, 우리가 율법을 다 지킵니까 못 지킵니까? 못 지킵니다.
어떻게 다 지킵니까? 아무리 지키려고 지키려고 해도 온전히 지킬수 없는 것이 율법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내 팽개치고 안지킨 사람과 지킬려고 지킬려고 하다가 어긴 사람하고 하나님이 똑같이 여기실까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우리는 구원에 있어서 너무도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아무리 율법을 온전히 지키려고 해도 지킬 수 없는 자이구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죄인이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롬3:20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래서 율법은 마치 X-RAY와 같습니다. 내가 어디 부려졌습니다.
그러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부러진 뼈가 붙지 않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인 나는 어디로 갑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아가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4장 1절을 보면, 처음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런즉...’
이 말은 1-3장까지 계속 이야기한 것을 결론짓는 말입니다.
결국 그 내용이 뭡니까? 율법의 행위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를 들은 인물이 아브라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브라함 이야기를 하면 모든 것 끝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자신들의 조상이고, 시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2-3절을 보면,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아브라함도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얻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집나갔던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왔습니다. 그가 의로워서 아버지께 돌아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돌아왔기 때문에 의로워졌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이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았다라고 논박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할례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먼저 그 이야기를 꺼냅니다. 9절부터 그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11절을 봅니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아브라함의 할례에 대한 부분은 창17장에 나옵니다. 그런데 12장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이미 그가 무할례자였을 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7절부터 마지막절까지 보면,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갖게 되는 사건을 가지고 믿음을 설명합니다.
19절을 보면,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22절을 보면,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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