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25장 (20130403) |
 |
박보준 (jesusbj) |
 |
2013년 04월 02일 20시 46분 51초 |
 |
49 |
행25장 (20130403)
행25장은 1-5절, 베스도에게 제자 송사하는 유대인들
6-12절, 베스도 앞에서의 변론
13-22절, 헤롯 아그립바에게 자문을 구하는 베스도
23-27절, 아그립바 앞에 서게 된 바울
성경에 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약속하신 많은 은혜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게 됩니다.
요한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넘칩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기도하는 모든 것을 응답받고,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시편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참으로 귀한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또다른 약속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받게될 고난입니다.
요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처럼, 예수 믿어도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고난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히12:6,8을 보면,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에게 주시는 고난은 심판과 저주의 고난은 아닙니다. 도리어 그 고난을 통해서 축복하시고, 때로는 더 견고한 믿음으로 세우시기 위한 사랑의 고난이요, 훈련의 고난인 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에게 고난이 닥치거나, 고난을 대할 때,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달라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자신의 인생에 닥쳐온 고난을 너무도 지혜롭게, 믿음으로 잘 감당해 나갑니다.
오늘 1-3절을 보면,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벨릭스 청독 대신 베스도가 된 것입니다. 그가)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바울을 죽이려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암살단 40명이 아직도 있습니다.
2년이 지났는데... 정말 악의 세력은 끈질깁니다. 포기할 만도 한데 절대 포기안합니다. 사단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유대인들이 베스도와 함께 가이사랴로 쫓아가서 바울을 고소합니다. 그것이 7절에 나옵니다.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아무튼 아무 증거도, 근거도 없는, 되지도 않는 말과 고소를 계속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은 자신을 고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그는 그러한 기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8절부터 바울이 베스도 앞에서 또 다시 변론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바울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코 흥분하거나, 요동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말도 안되는 내용을 가지고 자신을 고소하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보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당시 로마법은 로마 시민권을 가진 이에게 정당한 증거없이 부당하게 형벌을 가하였을 경우에 심한 경우에는 사형에 처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바울을 고소한 내용을 보면, 24:5-9에 나옵니다. 로마에 대한 선동죄, 반역죄, 이단 사설을 설판한죄, 성전모독죄등이었습니다.
그러나 7절 말씀처럼 그 어떤 증거도 대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들이 무고죄로 처벌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참소하고 고소하는 그들에 대해 힘을 다하여 대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신 자신의 직무에만 충실합니다. 바울의 직무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23절부터 26장 29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무죄함을 변론하기보다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최종적인 심판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나는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만 충실하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