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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7장(2013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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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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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7일 16시 35분 4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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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7장(20130228)
요17장은 1-5절, 성부와 성자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
6-19절, 제자들을 위한 기도 / 20-26절, 세상을 위한 기도
오늘 17장에는 소위, 예수님의 대제사장적인 중보 기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1-5절까지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4,5절에도 보면, 계속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제목 또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나서 6-마지막절까지는 제자들을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중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마치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것처럼, 제자들을 위해서, 또한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셨는가? 보면,
1. 첫 번째, 악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심
15절,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우리의 기도제목과 조금은 다르죠. 우리는 대게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합니까? 건강이나 세상적인 형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려두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위해서 육신의 건강이나 부귀 영화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들로 하여금 범죄하지 않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의 기도문에도 마6:13에도 보면,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죄와 악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이 새벽에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악에서 보호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내가 잘 해도 주위에서 나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대가 우리 아이들을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다.
저번에 뉴스를 보니까 학교에서 현직교사들 중에 아이들에게 북한을 찬양하는 그런 교육을 했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배울 수는 있지만 북한을 찬양하는 듯한, 우리의 우방국가인 미국을 비난하는 듯한 그런 치우친 교육을 가르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죠.
또한 무한 경쟁사회 속에서 총 칼만 안들었지 모든 것이 전쟁입니다. 결국은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악에서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은 너무도 합당한 기도입니다.
오늘도 그 어떤 어두움의 세력들이 우리의 자녀들을 유혹할지 모릅니다.
2. 두 번째는 거룩하기를 위해 기도하심
17절,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면 이러한 시대를 이기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정말 살아남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택해야 하는 방법은 거룩인 줄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다면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습니다.
죄악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거룩인 줄 믿습니다. 거룩은 말 그대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 그 어느 한 복판에 가져다 놓아도 결코 섞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거룩의 능력이고 힘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무엇이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까?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니이다’
엡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딤후3:16-17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7절을 보면,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온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전하다 말과 거룩이라는 단어는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도 흠이 없는 모습이 온전이요, 거룩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능력을 갖추게 하는 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온전해 지는 겁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되기를 위해 기도하심
21-22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안에서 교회 공동체로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하면, 교회의 하나됨은 신적 기원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하나됨을 방해하거나, 파괴하거나, 그 어떤 인간적인 분리를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요13장에서도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 간곡히 부탁하신 것이 있습니다. 34-35을 보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그리고 15장에서 포도나무 열매를 이야기하시면서 말씀하신 그 열매는 어떤 열매였습니까? 요15:17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아무리 서로 사랑하려고 해도 안 되니까? 누구를 보내십니까? 성령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하나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엡4:3을 보면, “...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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