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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6장(2013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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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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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6일 20시 30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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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6장(20130227)
요16장 1-15절 보혜사 성령의 사역에 대한 설명
16-24절,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예언
25-28절,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 회복 예언 / 29-33절, 제자들의 신앙고백
14장에 이어서 오늘 16장에도 보혜사 성령에 대한 설명이 추가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14장에서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성령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선언을 통해서 자신의 곧 성자 하나님이심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믿지 못하고,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이제 누가 나옵니까? 성령님이 나오시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신 과정을 보면, 먼저,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성령님을 보내십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오신 성령님은 과연 무슨 일을 하십니까?
진리를 가르치시고, 보게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십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진리가 무엇입니까? 계속 요한복음에서 강조한 것이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심을 이야기합니다. 결국은 이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15장에 포도나무 비유를 하신 다음, 다시금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서 덧붙이고 계십니다. 특별히 어제 15장에서는 열매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열매는 어떤 열매였습니까? 사랑의 열매였습니다.
그래서 15:17절을 보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이제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어떤 자들입니까?
오늘 2절을 보면,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여러분,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결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를 출교시키려고 하고, 심지어 죽이려는 자들이라고 성경을 만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 말씀에도 보면, 예수님이 이런 말을 하니까 제자들이 어떻게 합니까? 근심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6절)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지금 예수님이 함께 계셔도 모자랄판에 어디론가 가신다고 하고,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원수들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시니까? 당연히 근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7절에 보면, 예수님은 그것이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그러면서 내가 가면 누가 오신다고 합니까? 보혜사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래서 우리가 이 새벽에도 아니, 순간순간 이 땅에서 살아갈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도우시는 영인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1. 첫 번째는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도록 하십니다.(8절)
8절 말씀을 보면,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여기서 ‘책망한다’라고 쓰인 단어의 어원을 보면, ‘너 왜 그러니, 그러면 안 되지...’ 하는 수준의 책망이 아니라, 법정에서 자기의 죄를 부인하는 피의자를 변론으로 설복시켜, 자기의 죄를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죄를 자백하도록 하는 것을 강력한 책망을 가리킵니다.
즉, 성령께서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극악무도한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무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철저하게 일깨워주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단지 도덕적으로 무슨 죄를 지었는지 일일이 기억나게 하시는 것 정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간은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은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요구사시는 의를 행할 수 없다는 전적 무능을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13절)
13절을 보면,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3. 승리를 보증해 주십니다.(11절)
11절을 보면,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여기서 말하는 세상 임금이란 성경에 보면, 바로 공중권세 잡은 자, 사단을 가리킵니다.
히2:14-15을 보면,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단의 세력도, 사망도 모든 승리하셨습니다.
롬8:36-37을 보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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