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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5장(201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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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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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5일 23시 22분 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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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5장(20130226)
요15장 1-11절, 참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
12-17절, 그리스도의 새계명에 대해서
18-27절, 핍박에 대한 인내의 교훈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7개의 자기 선언 중 마지막 내용입니다.
6장-생명의 떡, 8장-세상의 빛, 10장-양의 문, 선한 목자
11장-부활과 생명, 14장-길, 진리, 생명, 15장-참 포도나무
오늘 말씀은 특별히 14장 31절(마지막 절)을 보면,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추정합니다.
오늘 15장은 특별히 1-11절까지는 예수님과 성도들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12-17절은 성도들 상호간의 관계를 말하고,
18-27절은 성도들과 세상의 관계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나옵니다.
15장에서 예수님이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시고자한 핵심은 결국, 열매입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열매맺기를 원하십니다.
4절을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그런데 4절 뿐만 아니라, 2절, 5절, 8절, 16절 계속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열매’입니다. 왜냐하면 포도나무를 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 포도열매 때문입니다. 만약에 포도열매가 없다면 포도나무는 아무 쓸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절에 보면,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6절에 보면,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결국 이 말씀의 의미는 포도나무가 가지에 붙어있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자는 가혹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2절에 후반부를 보면, “...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마치 농부가 좋은 결실을 위해 튼튼한 가지 곁에 쓸데없이 자라나는 곁가지들을 잘라 버리듯이, 하나님께서도 좋은 열매를 맺는 성도들을 격려하시고, 더욱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2. 그러면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8절을 보면,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가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영광받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스스로 영광스러운 분이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이시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통해서 영광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 집 아이들이 학교에서 100점 맞아오면 어떻습니까?
내가 100점 맞은 것 같습니다.
이사야 43:21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면서 이어서 나오는 말씀을 보면, 결국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 또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9절을 보면,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즉, 이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말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10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은 단지 개인적인 경건생활만이 아니라 우리의 그의 계명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실천하는 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처럼 사랑의 계명을 주신 목적이 제자들에게 부담을 거저나 율법의 멍에를 씌우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11절을 보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우리가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릴 때 우리에게도 기쁨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도나무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우리가 맺어야할 열매는 결국 사랑인 줄 믿습니다.
17절을 보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오늘도 우리가 내가 처한 곳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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