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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7장(2013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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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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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7일 21시 44분 3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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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7장(20130217)
요7장은 1-9절, 예수님의 형제들의 불신
10-13절, 예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인식
14-24절, 예수님의 신적 기원 25-36절, 예수님의 추종자들과 배척자들
37-44절, 생수의 강 45-53절, 예수님에 대한 산헤드린 공회 논의
오늘 새벽에는 37-44절에 나오는 생수에 관한 말씀과 성령에 대한 약속의 말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에게 주실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언제나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대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약속들 가운데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곧바로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4장 1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제기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사실상 모든 구속사역이 완성된 것이 아니냐, 구지 또 다시 성령님을 보내주실 필요가 있는가? 주님의 십자가 구속이 불완전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이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도 이 세상은 여전히 죄악이 관영하고 어두움의 세력들이 지배합니다. 때문에 이 땅에서 계속해서 남아 있을 성도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도우시는 영,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기 전까지, 우리의 힘으로 부족하니까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은 어떤 영인지 살펴보면,
38절을 보면,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여기서 말하는 생수의 강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킵니다. 39절에 보면,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즉 믿은 자들이 성려을 받게 될 때,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듯, 넘치는 축복과 만족 가운데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4장에 수가 성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여인이 예수님께 드린 우물물은 아무리 마실지라도 다시 목마르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물은 영원히 목마라지 아니하며 영생에 이르도록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영생과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엡2:18을 보면,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성도의 마음속에 자유와 가쁨과 희락이 넘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요8:32을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가 진리를 듣고, 보고, 알 때,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것입니다.
롬5:5을 보면, “ ...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2.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오늘 39절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여기서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이란, 바로 십자가 죽음 이후 부활과 승천을 통해 죄에 대하여 사단에 대하여 승리를 얻으시며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잇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 위에서 존귀와 영화를 누리게 됨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영광을 예수님께서 아직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이 오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죄에 대해, 사단에 대해 승리하신 사실을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때문에 성령님은 지금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초대교회때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게 됩니다. 그때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행2:22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베드로가 지금 오순절날에 있었던 성령의 강림사건과 성령님이 하신 일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이것이 바로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분명,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영이십니다. 지금 이 새벽에도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기쁨의 영으로, 자유의 영으로, 승리의 영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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