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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4장(201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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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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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2일 21시 29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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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4장(20130213)
요4장은 1-30절,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31-38절, 임박한 영적 추수 시기에 대한 교훈
39-42절, 사마리아인들의 회심 43-54절, 왕의 신하의 아들 치유 기사
요한복음의 주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장에서는 세례요한을 통해서, 2장에서는 가나혼인잔치의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이적을 통해서, 그리고 어제 본 3장에는 누가 나옵니까? 유대인 관원이었던 니고데모를 통해서 예수님이 메시야되심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오늘 요한복음 4장에서는 앞부분에 사마리아 여인이 나오고,
43절부터는 왕의 신하의 아들이 치유받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 두 시건을 통해서 동일하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원자되시고, 메시야 되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복음이 어떤 것인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복음은 누구에게도 전해져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오늘 3-4절을 보면,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원래 유대인들은 유대에서 갈릴리 지방으로 올라갈 때나 갈릴리에서 유대로 내려올 때 그들은 절대로 사마리아 지방을 통과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베레아 지방으로 돌아서 다니곤 합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통과하십니다. 이것은 당시 문화적 배경속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유대인 남자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9절을 보면,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유대인 역사학자인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에서 사마리아인들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환경에 따라 자기들의 태도를 바꾸는 믿을 수 없는 부류로 비열한 속성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기록했습니다. 한번은 갈릴리 사람이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던 길에 사마리아 지역에서 살해를 당하면서 그 복수로 사마리아 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있기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처럼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방인들보다 더 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었던 예수님은 지금 사마리아로 가시고, 또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걸고 계십니다.
이처럼 복음은 그 누구에게도 전해져야 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사마리아는 복음의 사각지대였습니다. 저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과감히 사마리아로 들어가시고,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내용을 통해서 복음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오늘 대화의 주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영생입니다.
7절을 보면,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처음에는 물을 달라고 합니다.
그 다음 10절을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생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14절을 보면,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영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복음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영생입니다. 영생을 얻는 방법과 영생의 의미와 영생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하다보면, 과연 내가 지금 뭘 전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 이야기도 하고, 목사님 이야기도 하고, 예수님이 이야기도 하는 것 같은데... 영생에 대한 메시지는 흐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은 영생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14절에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있다고 하니까? 15절에 여인이 뭐라고 합니까?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그러면 지금 이 여인이 궁금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20절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배에 대한 궁금증,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영적인 궁금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1절~24절까지 그 여인의 영적은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은 어떻게 합니까?
28-29절을 보면,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사마리아 여인을 통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어떤 일이 법어집니까? 30절을 보면,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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