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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1장(2013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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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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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4일 22시 30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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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1장(20130205)
눅21장은 1-4절 가난한 과부의 헌금 5-9절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심
10-19절, 환난의 증조 20-28절, 예루살렘의 환난과 인자의 오심
29-33절,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34-38절, 항상기도하고 깨어 있으라
오늘은 1-4절에 나오는 가나한 과부가 드린 헌금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장 마지막절을 보면, 예수님이 과부의 재산을 착취하는 서기관들의 탐욕을 지적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그들의 마음과 중심이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위선적인 종교 생활이라고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은 가난한 과부의 온전한 헌금을 콩해 외식에 빠져있던 종교지도자들을 간접적으로 책망하시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에 대해서 교훈하십니다.
2절을 보면,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겉으로 보면, 부자들이 드린 헌금은 가나한 과부가 드린 헌금보다 많습니다. 과부가 드린 두렙돈은 당시 최소한의 화폐단위였습니다. 적은 양입니다. 그러나 풍족한 중에 드린 부자가 드린 많은 헌금은 일부를 드린 것인데 비해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은 생활비 전부를 드린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받는 교훈이 있습니다.
먼저 3절을 보면,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리고 이어지는 4절을 보면,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과부는 가난한 중에 자신의 전부를 드렸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몇가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첫 번째는 지금 왜 과부가 자신의 소유의 전부를 드렸을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 드리고 나면 이제 과부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당시 과부는 가장 소외된 계층이었습니다. 여자가 어떤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때문에 과부는 당연히 가난하고 사회적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드립니다.
우리는 여기서 과부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하나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렙돈은 어찌보면 상징적인 돈입니다. 많은 물질은 아니었지만,
과부에게는 삶의 현실이었습니다. 아니 미래이고, 소망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도 커서,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이 정도만 드리면 되겠지... 내가 이 정도만 헌신하면 되겠지...
이 정도 기도하고, 봉사하고, 예배드리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송하지만 믿음이 아닙니다.
롬4:18을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두렙돈을 드린 과부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3절을 다시한번 보면, “...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예수님의 평가는 인간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 마음과 중심을 보십니다.
또 한가지 오늘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것은
2.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렙돈은 과부의 마지막 남은 전 재산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누가 바치라고 강요한 사람이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헌금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할 때, 헌금뿐만이 아니라 봉사나 모든 교회일을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중요한 요서가 바로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신16:10에 보면, 절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신약에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합니까?
행2,4장을 보면,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서로 나누어 가졌습니다.
고후9:7을 보면,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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