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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9장(2013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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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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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22일 04시 08분 0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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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9장은 1-6절 제자들을 파송하는 내용
7-9절 헤롯이 듣고 당황함. / 10-17절, 오병이어 사건
18-27절, 베드로의 고백과 죽음예고, / 28-36절, 변화산 사건
37-43절,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심 / 44-48절, 두 번째 수난예고,
49-56절, 신앙의 관용 / 57-62절, 제자의 길
오늘은 10-17절에 나오는 오병이어 기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병이어의 기록은 4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는 중요한 기사입니다.
14-6-9-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을 읽을 때에도 함께 본 말씀입니다.
그때는 예수님이 이 사건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무엇을 원하셨을까?
에 대한 초첨으로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도전하십니다. 지금 아무것도 없는데 13절에 보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셨습니다. 사실, 보리떡 5,000개와 물고기 2,000마리로도 모자란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많고 적음, 좋고 나쁨에 기준을 두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말씀에 순종하냐 하지 않냐하냐에 기준을 두십니다.
결국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16절을 보면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주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자가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기적의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1. 작은 것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기적은 정말 보잘것없은 것을 통해 상상할 수도 없는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 극히 작은 것에서 기적들이 일어납니다. 나팔소리와 외침으로 견고했던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다윗의 작은 물맷돌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작은 것을 통해 일어나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더 크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작고 보잘 것 없는 모습과 능력만을 바라보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작지만 하나님은 크시기 때문에 그 분의 능력이 함께 할 때 기적이 일어난 줄 믿습니다.
2. 기도를 통해 기적은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십니다.
사람들은 대게 기적이라고 하면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지도 못한 때에 희안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사건은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우리가 여깁니다.
그런데 오늘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16절을 보면,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예수님이 기도하시고 그냥 나누어 주셨습니다.
학자들은 과연 언제 이 작은 것이 엄청난 음식으로 바뀌었는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바뀌었다. 나누어줄 때 바뀌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기도하시고 이러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내가 기도한 것에 대한,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기적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것은, 지금 이 문제를 내가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도안 합니다. 그냥 내가 합니다.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응답은 다 기적인 줄 믿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가운데 사는 자들입니다.
3. 희생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에는 오병이어의 제공자가 안 나오지만, 요6:9을 보면,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어린 아이는 자기가 먹을 것을 주님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바쳤던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작은 것이라도 무엇인가 자신을 희생하려는 데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이 어려움에 처하자 죽을 것을 알면서도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갑니다. 결국 민족의 구원이라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어린 아이만 희생한 것같지만 사실, 오병이어 사건은 성경에서 예수님의 희생사건을 예표하는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뜯어서 5천명을 먹이십니다. 이 말은 5천번을 떡을 뜯고 고기를 뜯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수만번을 뜯고 또 뜯으셨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그때 무슨 생각을 하시면서 떡과 고기를 뜯으셨을까요? 이제 얼마 후에 있는 십자가에서 사건,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고 뜯어야 하는 희생을 생각하셨습을 것입니다.
때문에 오병이어 사건은 단순한 기적의 사건이기 이전에 예수님의 피눈물나는 희생의 사건이요, 십자가 사건을 이야기하는 성경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우리는 오병이어사건을 통해 다시한번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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