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눅4장(20130116) |
 |
박보준 (jesusbj) |
 |
2013년 01월 15일 19시 48분 24초 |
 |
49 |
누가복음 4장은 1-13절,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는 기사
14-15절,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심
16-21절, 나사렛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치심,
22-30절, 나사렛 사람들 예수님을 배척하심,
31-37절, 안식을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쫒아내시는 기사
38-41절,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42-44절,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오늘 눅4장에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에서 시험을 받고 승리하신 이후 본격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오늘 43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예수님의 모든 사역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때로는 15절을 보면,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또 병자들을 고치십니다. 39절을 보면,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귀신을 쫒아내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35절을 보면,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귀신을 명해서 나가게 하셨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41절에도 보면,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오늘 새벽에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쫒아내는 사역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고 실제 현대 사역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 사역 중에 하나이지만, 제일 시비를 많이 불러일으키는 사역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종 이단과 사이비들이 가장 쉽게 악용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정통 교단들 중에는 귀신을 쫒아내는 사역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런 사역은 특별한 교회나 그러나 은사를 받은 목사님들이나 하는 사역으로 여깁니다.
이상한 이단 시비에 걸리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은 예수님이 친히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하신 사역이고, 또 막16장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기기 바로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하시면서
17-18절에 보면,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여러 가지 표적이 나타나는데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주 영적인 일들이고, 신비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거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위에 굳건하게 서 있지 않으면 도리어 이것 때문에 내가 올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를 주셨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활용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하는 일에 사용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귀신, 사단 마귀의 역사는 예수님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지, 사단마귀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도 어두움의 세계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1-13절에 나오는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에서 시험받는 장면에도 보면, 마귀가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지금 배고픈 것을 알고는 돌로 떡이 되게 하라고 유혹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 말씀하십니다. 마귀는 자신의 공격이 실패하자 다시 2단계로 넘어갑니다.
예수님께 천하만국을 보여주면 모든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고 거짓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단 마귀는 다시 3단계로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뛰어 내릴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뛰어내려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뛰어내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것이 옳은 것이든, 그른 것이든 간에 결코 사단 마귀의 지시를 받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단 마귀는 단계적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속이고, 지시하고, 공격합니다. 내가 영적으로 깨어있고, 진리의 말씀가운데 견고하게 서 있지 않으면 다 시험받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31-37절에도 보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그 귀신들인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 어떻게 합니까?
33절을 보면,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이르되”
그 사람이 소리를 지릅니다. 41절에도 보면,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귀신들이 왜 예수님께 소리를 질렀을까요?
우리가 귀신, 사단마귀의 존재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것처럼, 사단 마귀도 예수님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오늘 34절을 보면, 귀신이 크게 소리지르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41절에도 보면,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귀신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심판하실 것을 알고, 멸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분 앞에서 두려워 떠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12:7-9을 보면, 원래 천사들이었던 귀신들은 범죄 후 천상에서 지상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이미 일차적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계20:2-3을 보면, 결국 그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고, 무저갱 속에 갇힌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심판받기 전까지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미혹하거나 지상의 권세를 잡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약4:7을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듯이 성경은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예수님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는 맥을 못춥니다.
오늘도 사단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고, 속이고,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위에 견고하게 서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미 사단마귀의 모든 권세를 무찌르신 예수님이 이름을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