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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3장(2013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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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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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07일 21시 09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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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3장 1-2절, 성전 멸망에 대한 예고,
3-4절, 감람산에서 하시는 설교내용이 시작됨
5-23절, 말세의 징조와 박해에 대해서
24-27절, 예수의 재림과 심판
28-31절, 무화과 나무의 교훈
32-37절, 종말을 맞는 제자의 자세
막11장부터 마지막 장인 16장까지 내용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승천에 대한 기사입니다. 13장 또한 고난주간 중에서 셋째날인 화요일에 있었던 내용입니다.
특별히 오늘 3절에 보면,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소위, 이 내용을 ‘예수님의 감람산 강화’라고 해서,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하신 말씀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막13장을 종말장이라고 합니다.
마24장, 눅21장에도 ‘종말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오늘 새벽에는 종말과 종말을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오늘 1절을 보면,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지금 제자중 하나가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서 예수님께 그 웅장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완전히 찬물을 껴옂는 말씀을 하십니다.
2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사실 듣기 좋은 말은 아니잖아요. 무너진다는 말, 망한다는 말, 다 멸망한다는 말인 쉬운 말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당시 종교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제자들도 예루살렘 성전의 외형적인 아름다움에만 마음을 빼앗기고,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율법과 형식에만 얽매어 있는 그들을 책망하시면서 결국 그러한 신앙생활의 마지막은 멸망하게 됨을 이야기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3절부터 8절까지 ‘말세에 대한 징조’를 말씀하시고,
9-13절까지는 이에 대한 ‘성도의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보면, 말세의 징조를 전 우주적, 세계적, 개인적인 징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말세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1. 미혹에 주의해야 합니다.(5절)
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여기서 ‘미혹’이라는 단어는 ‘플라나오’라는 단어입니다.
그 뜻은 ‘그릇된 길을 가게 하다, 길을 잃게 하다, 잘못 생각하게 하다, 방황하다 속이다’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당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종말에 대한 문제를 그릇되게 가르치므로써 믿음 약한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이 많을 것을 예고하시고 예수님께서 이것을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교훈의 서두로 삼으시고 엄중하게 경고하십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37절에 뭐라고 합니까?
37절,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거짓교사들에게, 사단마귀에게 미혹되지 않으려 깨어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종말이 다가오고, 말세의 때에는 더욱 깨어 있어야 할줄 믿습니다.
2.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10절)
10절,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이 말씀은 복음이 온 세상에 다 전파되어야 종말이 온다고 하신 말씀이기도 하고, 동시에 종말이 가깝기 전에 복음을 전파해야 함을 이야기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해야하는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오늘 31절을 보면,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요, 진리인 줄 믿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이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 자체를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성전을 섬긴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온데 간데 없고 성전만 남았습니다.
결국 성전, 즉 건물만이 또 다른 우상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염려하시며 성전 파괴에 대한 예고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여겼던 성전이 파괴되고 없어지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하나님이 파괴되고 없어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은 그 말씀을 영원히 간직하고 전파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3. 때를 분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27절,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9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3-34절, “33.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계속 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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