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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2장(20121217) 특별새벽기도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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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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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8일 19시 04분 4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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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읽은 마22:1-14절까지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천국비유 중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내용입니다.
먼저 여기에는 여러 인물이 나옵니다.
-잔치를 베푼 임금이 나옵니다. (그분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임금의 아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가리칩니다)
-또 혼인잔치에 초청을 받은 자들.(그들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또 한 종류의 사람은 잔치집의 종들입니다.
(그들은 당시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 지금은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성도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크고 작은 잔치를 마련하시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사실, 지금 이 자리도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목사님이 특별새벽기도회를 만들어서 ‘기도합시다’해서 나온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영적인 잔치를 준비하시고 저와 여러분을 초청하셨는 줄믿습니다.
사실, 모든 예배는 영적잔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영적잔치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잔치의 주인공은 당연히 그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 잔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오늘 2절 말씀을 보면 나옵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여기에 보면 잔치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자기 아들을 위하여’입니다.
그래서 이 영적잔치의 목적은 예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또 그분을 높이는 것이 이 잔치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1차적으로는 이 영적잔치는 아들을 위한 것이지만, 2차적으로는 나를 위한 것인 줄 믿습니다.
정말 예배가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주님은 찬양하고, 그분의 성호를 높이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같지만, 결국은 우리가 예배를 하늘의 은혜를 공급받습니다. 예배를 통해 새힘을 얻습니다. 때로는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고,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결국은 영적잔치, 예배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나를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가 능력인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예배의 자리에서 출발지이고, 또한 종착역입니다.예배가 없는 그 어떤 사역도 봉사도 직분도 의미가 없습니다. 먼저 나를 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이 영적잔치를 베푸신 이유와 목적을 알고, 온전한 예배자로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영적잔치에 초청받은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또한 우리가 영적잔치를 섬기는 종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임금이 베풀 잔치를 섬기는 종들이 나옵니다.
그 종들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1. 첫 번째, 먼저 손님을 청하는 일입니다.(3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당시에는 잔치를 베풀게 되면, 주인이 초청할 사람들의 명단을 먼저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들을 시켜서 언제 어디서 잔치가 있다고 알립니다.
그리고 잔치가 다가오면 다시금 종들을 보내서 잔치를 알립니다.
오늘 4절 앞부분을 보면,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그래서 종이 할 일은 주인이 정해준 손님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잔치를 알라고 청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지난번 가족이웃초청 행복잔치 때에도 전도대상자들을 품고 기도하면서 그들을 교회로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초청할 때 내가 그들을 생각하고, 전도대상자로 품고 초청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택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고, 초청하게 하셨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셔서 그들이 그 자리에 온 것입니다.
그 종들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2. 두 번째, 잔치를 위해 종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준비하는 일입니다.(4절)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여러분 잔치에 왔는데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고, 볼 것이 없으면 초청받아서 온 사람들이 얼마나 허무하고, 그 주인을 욕을 하겠습니까?
자고로 잔치집은 풍성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것을 누가 준비합니까? 주인의 명령에 따라 종들이 준비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준비하는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분명 영적인 잔치에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그러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왔다가 ‘별거 없구만’ 하고 그냥 다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잔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오늘 4절 말씀을 보면, 임금이 베푼 잔치에 무엇이 있습니까?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한마디로 먹을 것을 준비했습니다.
영적잔치에도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먹을 것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먹을 것이란 말씀을 의미합니다.
제가 옥포중앙교회 오면서 저희 사모와 한 약속이 있습니다.
저희 사모는 교회를 위해서 죽을 각오를 하고 기도하겠다했고,
저는 말씀 전하고 전도하는 일에 생명을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이 교회에 왔습니다. 제가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러한 마음과 준비로 이 강단에 섭니다.
여러분, 준비없이 어떻게 교회가 부흥됩니다.
누군가의 희생없이 어떻게 건강한 교회로 설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에도 보면, 초청받아서 온 손님들 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11-12절을 보면,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근동지역에서는 부유층이나 왕실에서 잔치를 배설했을 경우, 초대받은 손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선물 중에는 대개 의복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왕실에나 부유층에서는 항상 잔치 때를 대비하여 많은 옷들을 마련해 놓곤 했습니다.
그리고 의복을 선물로 받은 손님들은 그 옷을 즉석에서 입고 잔치 자리를 빛내주는 것이 하나의 예법이었습니다. 만일 그 선물을 거절하거나 즉석에서 옷을 입지 않는 경우에 그것은 주인을 크게 모욕하는 것이 됩니다.
오늘 13절에도 보면, 예복을 입지 않은 손님들을 임금은 어떻게 합니까?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여러분, 우리가 영적잔치를 위해 주인도, 종도, 손님도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온전한 준비가운데 아름다운 영적잔치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예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구속의 은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가 아름다운,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해서 함께 준비할 것들이 있는 줄 믿습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장로님은 장로님대로, 권사님, 집사님, 성도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자리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 줄 믿습니다.
또한 청함을 받은 손님들도 예복을 입는 준비가 필요하듯....
영적잔치를 위해 다 한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6-7절에 보니까? 임금의 명령을 받고, 초청자들을 만나러 갔다고 봉변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종들을 위해서 임금은 어떻게 합니까?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 영적잔치를 방해하는 그 어떤 세력도, 그 어떤 나쁜 도모도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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