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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6장(201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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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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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19시 24분 0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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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6장은 1-4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표적에 대한 시비를 걸고 있는 장면,
5-12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마치 누룩과 같다고 하시는 교훈의 내용
16-20절, 빌립보 가이샤라 지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신앙고백을 듣는 내용
21-28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고를 하심.
오늘은 16-20절 말씀을 함께 봅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13절에 보면, 빌립보 가이샤랴 지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3절)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빌립보 가이샤랴라는 지역은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헬몬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지역입니다. 한마디로 이곳은 선선한 지역이고, 헬몬산에서 내려오는 많은 계곡의 물들이 있는 곳이고, 산림이 우거지고, 과수원과 농장이 많은 지역입니다. 어찌보면 이스라엘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 지역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당시에도 이곳에 이스라엘의 분봉왕이었던 헤롯 빌립2세가 로마황제 디베료 가이샤를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자신의 이름과 로마왕제의 이름을 넣어서 휴양도시를 만들게 됩니다.
(헤롯의 아들들이 여러명이 있었는데 안디바 아켈라오, 또 클레오파트라와 결혼을 해서 낳은 아들이 빌립2세입니다. 그가 나중에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헤롯 아그립바1,2세는 다음세대들입니다.)
아무튼 그곳에서 엄청나게 큰 왕을 위한 궁전이 있고, 그곳은 대대로 섬겨오는 ‘판’이라고 하는 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궁금한 것은 왜 예수님이 이곳에 제자들을 데리고 오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뭔가를 물어보고 계십니다. 이어지는 13절을 보면,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그 질문에 제자들은 뭐라고 합니까?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세례요한이나, 엘리야, 예레미야는 어떤 사람이었나?
그런데 주님은 다시 물어보십니다. 15절을 보면,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님은 언제나 나의 신앙고백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그때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16절 같이 봅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의 칭찬이 나옵니다. 그것이 17,18,19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절에 이것을 아직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베드로가 받은 복은 어떤 복이었는가?
1. 반석의 복
11절) 너는 베드로라 베드로 - 페트로스 - 반석을 뜻한다.
베드로의 이름은 본래 시몬이다. '시몬'은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의미를 가진 시몬이라는 이름도 참 좋은 이름인데, 왜 이름을 베드로로 바꾸어 주셨는가?
베드로 = 반석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 베드로에게 반석의 복을 주었다. 드로는 다른 제자들이 받지 못한 최고의 복인 반석의 복을 받았다.
2. 내 백성의 복
11절) 석위에 무엇을 세운다구요? - 내 교회를 세우리라.
교회 - 에클레시아 - 불러냄, 회중 반석 위에 내 백성을 세우리라
베드로는 자신의 신앙고백 위에 예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엄청난 복을 받았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영원한 승리의 복을 받았다.
예수님이 주시는 복은 - 내 백성의 복이요, 죽음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는 영원히 승리의 복이다. 베드로는 이 엄청난 최고의 복을 받았다.
3. 천국열쇠의 복
19절) 드로가 받은 최고의 복은 - 천국열쇠를 받은 것이다.
열쇠는 - 문을 여는 키이다. 천국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 매고 푸는 권세를 받은 것이다.
주인이 열쇠를 청지기에게 주면 - 청지기에게 창고관리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것이다. 청지기는 마음대로 주인의 창고에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을 꺼내 올 수가 있다. 천국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 천국창고의 문을 열어 천국의 보화를 마음대로 꺼낼 수 있다는 것이다.
천국열쇠의 복은 정말로 엄청난 최고의 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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