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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0장(2012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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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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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3일 04시 56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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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
오늘 마10장에도 여러 가지 내용이 나옵니다.
1-15절, 12제자를 부르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16-23절,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당하는 미움과 박해를 받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교훈입니다.
24-33절, 어떻게 주님을 섬겨야 하는가? 에 대한 교훈입니다.
34-42 마지막 절, 성도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
한절 한절 너무도 귀한 구절들이 나옵니다.
1-15절까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이유, 목적에 대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오늘 1절 말씀을 보면,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께서 드디어 12제자를 부르시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마가복음, 누가복음에도 동일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왜 제자들을 부르셨는가? 하는 것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하는 것입니다.
먼저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1절 말씀처럼,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예수님의 시대에는 더욱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사단 마귀, 귀신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기사가 여러 군데에 나옵니다.
막5장에는 군대귀신 들린 사람이 나옵니다. 나중에 그 귀신들이 어디로 들어갑니다. 돼지 속으로 들어가서 다 물에 빠져 죽습니다.
눅4:33-34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눅9장에도 보면, 귀신들린 아들의 기사가 나옵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귀신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사단마귀에 관련된 기사는 좋은 내용이 없습니다. 다 파괴하고, 괴롭게 하고, 싸우게 하고, 결국은 다 망하게 하고,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파괴된 것을 다시금 회복시키시고, 치유하시고, 화평케 하시고, 죽은 것도 살리는 역사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지금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고쳐주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인 동시에 동일하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이유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생각하기를 내가 귀신을 어떻게 쫓아내지... 하면 하나님의 우리를 부르신 이유를 의심하거나 부르심의 이유를 잊고 삽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어떤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이 하는 특별한 사역으로 여깁니다.
마태복음 8:16에도 보면,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예수님은 어떻게 귀신을 쫓아냅니까? 말씀으로 쫓아내셨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사단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떨떨 떠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능력이고, 말씀이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갖다 놓으면 맥을 못춥니다. 때문에 우리가 참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하는 줄 믿습니다.
또 한가지 우리에게 어떤 권능을 주셨습니까? 1절을 보면,
“...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원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권능’이라는 것은 그 원어를 보면, 인간이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어떤 역량을 뛰어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인간에게는 이 ‘권능’이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그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1:8절에도 보면, 이 권능이 나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권능과 행1:8절에 나오는 권능은 동일한 권능입니다.
그러면 사도행전 1:8절에서 말하는 권능을 성령이 임해야 주어지는 권능인데, 그러면 지금 제자들은 아직 성령을 받지 않을 상태입니다. 어떻게 그러한 권능이 주어졌을까요? 예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는 이제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그 권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12제자들은 예수님과 언제나 함께 했기 때문에 그러한 권능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러한 귀신을 쫓아내며, 약하고 병든자들을 고칠 수 있는 권능을 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태복음의 주제가 무엇입니까?
마1:1절 처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세계라)”
하나님의 나라, 다른 말로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이 마태복음의 주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러한 권능을 주시는 이유는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에 있어서 하나님의 택한 자들에게 권능을 주셔서 통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5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
어디로 보내십니까? 6절을 보면,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그리고 9-10절을 보면, 어떻게 가라고 합니까?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왜 금이나 은이나 동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했는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능을 믿고,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권능을 믿고, 권능을 의지하고, 권능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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