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태복음 3장 (2012년 11월 25일)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11월 26일 16시 23분 42초 |
 |
51 |
*본문의 내용:
3절)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이사야 40:3절에 기록된 말씀이다. 세례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을 가지고 외쳤다.-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주는 - 왕으로 예수님을 의미한다.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 너희는 왕의 길을 예비하라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고, 다시 만왕의 왕으로 오신다.
예비하라 - ‘헤토이모스’에서 유래 - (‘정확함’)에서 유래;‘적절한’준비된
왕의 길을 정확하게 준비하라는 말씀이다.
주님의 뜻은 예비하는 것이다.
마 25:10을 보면,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열 처녀 비유에서 누가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갔는가? 예비한 자들이 들어갔다. 신랑의 길을 등과 기름으로 준비한 자들이 들어갔다.
세례요한은 외치고 있다.
2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그러면 ‘왕의 길’을 예비하는 자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절제하며 하게 살아야 한다.
4절)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의식주 문제이다.
선진국과 후진국,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차이는 의식주 문제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 - 옷과 음식과 집이 어떠냐에 달려 있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세상의 향락과 부패한 삶을 멀리하기 위해서였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약대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살았다.
약대 털옷 - 가공이 안 된 그 당시 매우 소박한 옷으로 광야생활에 적당하였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세속사회에 함께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살았던 것이다.
로마서 12:2을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어느 시대에나 사치와 향락은 존재하였다.
사치와 향락은 그 시대의 사람들을 음란과 타락에 빠지게 하고 개인과 가정과 나라를 파멸시켰다. 대제국 로마가 멸망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지배층의 사치와 향락이다.
아무리 불황이어도 호황을 누리를 산업이 있다고 합니다. ‘사치와 향락산업’
이 두 가지 아이템은 언제나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왕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은 - 절제하면 살아야 합니다.
옷의 아름다움 보다 - 영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자.
육의 양식 보다 - 영의 양식에 관심을 갖자.
좋은 집보다는 -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갖자.
2. 왕의 길을 준비하는 자들은 회개하며 살아야 한다.
6절)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당시에 바리새인들, 종교지도자들은 어떤 의식이 있었는가?
자신들만 거룩하고 의롭다고 자랑함. 그리고 서민들은 죄인이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이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외칠 때,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방에서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다.
3. 왕의 길을 준비하는 자들은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종)
11절)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겸손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키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덕목이다. 세례요한은 자신자신이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았다. 자신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이다. 잠시 들리다가 사라지는 존재에 불과하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는 자이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할 뿐이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이는 -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 인간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자신과 예수님을 비교할 때 -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며 겸손하게 예수님만을 높였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이시며, 자신은 예수님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였다.
겸손은 자기 비하가 아니다. 더구나 무력한 자기표현은 더욱 아니다.
겸손은 성숙한 믿음의 표현이다.
*적용과 나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