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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1장 (2012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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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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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9일 21시 56분 4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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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찬양: 299장
*본문의 내용:
ex) 어떤 예수 잘 믿는 청년이 모자 앞에 이렇게 써 붙이고 다녔답니다.
‘나는 예수에 미쳤다’ 사람들이 다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모자 뒤에 또 이런 글을 붙였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에 미쳤습니까?’
사람들이 다시 그 글을 보고는 숙연해 졌다고 합니다.
정말 나는 지금 무엇에 미쳐있습니까?
지금의 시대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정말 미치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도록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문화와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세상은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면 멀어지게 했지, 가까워지게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도 뭔가 미쳐있습니다.
돈에 미쳐있든지, 게임에 미치든지, 도박에 미치고, 운동에 미치고, 등산에 미치고....
그런데 9절을 보면,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기자는 지혜로운 자의 삶이 어떤 삶인가? 말하면서 항상 우리에게 심판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지막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가 원하는 길들과 내 눈에 보는 대로 행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마지막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계22:11-12에도 보면,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줄 알고 사는 지혜로운 자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1절을 보면,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여기서 떡이라는 것은 소유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물 위에 던지라는 것은 구제와 섬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러 날 후에 도로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답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움켜잡고 있지 말고, 나눠주고, 베풀고, 뿌리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떡을 물에 던지라고 할까요? 정말 떡을 물에 던지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 날 수에 도로 찾기는커녕 완전히 못 먹게 되지요.
그런데 지금 전도서 기자는 이것이 지혜자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욥22:24-25에도 보면 비슷한 말씀이 나옵니다.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강가에 돌이 많은데 거기에 금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다 비슷비슷해 나중에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혜자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전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에는 손해 보는 것같고, 돌아오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물질도 시간도 듭니다. 그러나 도로 찾는 날이 분명 있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전도의 열매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 맺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당장은 아무 일도 없는 같고,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안 나오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 날이 있는 줄 믿습니다.
지금은 나의 전도대상자가 내 말을 흘려듣고, 귀를 기울이지 않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매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전도서 7장에서도 본 것처럼, 7:14 말씀을 보면,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형통한 날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곤고한 날이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로 하여금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래에 그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자의 삶인 줄 믿습니다.
2. 심판의 때를 기억하면서 지혜롭게 사는 삶은 두 번째로,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9장 1절에서도 보았듯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9장 1절을 보면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오늘 말씀을 5절을 보면,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마치 바람이 어디서 불어 어디로 가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엄마 뱃속의 아이가 10달 동안 그 안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어떻게 뼈가 자라는지 우리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믿는 것뿐인 줄 믿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에 기쁨이 있습니다.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10절 말씀 봅니다.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그래서 오늘도 우리 안에 근심이 찾아오거나 악이 유혹을 하거든 물러가라고 선포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으면 행복해야 합니다. 즐거워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적용과 나눔: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란?
-왜 하나님은 우리가 구제하고 섬기기를 원하시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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