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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 (2012년 1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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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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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9일 06시 00분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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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446장
*본문의 내용:
우리가 매일 새벽마다 전도서 말씀을 통해서 귀한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듯이, 지혜의 왕이라고 하는 솔로몬이 일평생동안 자신의 지혜를 가지고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결론을 짓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전도서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전도서를 읽고, 이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을 깨닫고, 또 내 삶에 적용한다는 것은 우리가 솔로몬의 지혜를 소유한다는 것이요, 그의 경험을 내가 갖는다는 것이요, 솔로몬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전도서를 꼭 읽어야 하고, 전도서의 교훈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옛날 두 명의 나무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둘이 함께 산에 가서 나무를 하게 됩니다. 한명의 나무꾼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열심히 땀을 뻘뻘 흘리면 나무를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나무꾼은 일을 하다가 한참을 쉽니다. 또 일을 하는 것 같더니 한참을 쉽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저녁이 되었는데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일만한 나무꾼보다 중간 중간 쉬었던 나무꾼이 더 많이 나무를 한 것입니다.
이상해서 물어봅니다. ‘어떻게 나보다 더 일도 안한 당신이 더 많은 나무를 했냐? 비결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중간 중간 쉬는 동안 무디어진 도끼의 날을 갈아서 더 많은 나무를 할 수 있었다네’ 얼마나 지혜로운 모습입니까?
오늘 10절을 보면,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이처럼 지혜가 중요합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지혜가 있는 사람이 하는 것과 지혜가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은 다릅니다.
잠언 20:3보면,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오늘 3절 말씀에도 보면,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정말 그렇습니다. 그냥 가만이나 있으면 되는데 우매한 자는 자신의 우매를 드러냅니다. 어떤 사람이 미국에 한번 갔다왔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미국에 로스앤젤레스를 갔다왔다’
또 미국 어디를 갔었냐고 물어보니까? ‘또 내가 LA를 갔었답니다’
‘또 캘리포니아를 갔다왔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주죠, 그 안에 샌프란시스코도 있고, LA도 있고, 샌디에고 오클랜드도 있고,... 그냥 가만이나 있으면 되는데... 지혜가 없으면 이런 것입니다.
1절에도 보면,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우화적인 표현이겠지만, 향기름 통안에 파리들이 들어가서 죽은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죽은 파리가 썩어서 악취가 납니다. 결국 귀한 향기름을 다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 우매한 한 사람 때문에, 그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나의 우매한 행동 하나로 말미암아 곤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하늘의 지혜를 구하고,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사모해야 할 줄 믿습니다.
제가 요즈음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사람을 만났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지혜를 주옵소서, 지혜로운 말을 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가르치게 하옵소서’
저와 여러분에게 하늘의 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4절-7절을 보면, 지도자들의 우매함에 대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5절)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이 말씀은 앞에 선 자들, 특별히 지도자가 우매할 때, 지혜가 없을 때 그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가에 대해서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지도자에게 지혜가 없을 때 7절같은 일이 생깁니다.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여러분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런데 지도자들에게 지혜가 없을 때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들어나는 권력의 측근들의 비리들이나, 잘못된 정책들로 인한 엄청난 국가적 손실들을 봅니다.
때문에 저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선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을 세워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지혜로 나라와 국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혜자와 우매자의 입술에 대해서 12절-14절까지 나옵니다. 12절을 보면,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똑 같은 말도 정말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움직이게 하고, 은혜로운 말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말은 삼키는 듯한 말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4:29에 보면,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저와 여러분의 언제나 덕을 세우는 말, 은혜를 끼치는 말, 무엇보다 생명을 우리는 지혜로운 말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지도자, 앞에 선가 중요한 이유는?
-은혜로운 말, 덕을 끼치는 말은 어떤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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